"나는 아마도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베니스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거나, 오스카상이나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 올랐다거나 하는 것들은 아무 소용이 없어요. 수석 무용수가 백조로 변하는 공포 스릴러라고 운을 떼는 순간 나탈리 포트만이나 뱅상 카셀이라는 이름도 맥을 못 추게 된다니까요."
....장르 영화가 되었다고 말하는 걸 보니 아로노프스키에게 이 세계는 심지어 무시무시하기도 한 모양이다.“정말로 아주 무서운 순간들도 있다. 관객들이 무서워서 벌벌 떨면 좋겠다. 남을 공포에 질리게 하는 걸 아주 좋아하거든.
-------------------------- 다른건 몰라도 저와 제 친구에게는 소원성취하셨네요. 이노무 영화 보는 내내 우린 정말 벌벌 떨었거든요.>.< 원 세상에, 화면은 정말 아이맥스 뺨치게 큰데다가 사운드는 어찌나 빵빵 거리던지--;; 아무튼 아니, 무슨 발레가 이렇게 무섭나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