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또래의 남자아이는 이런 생각을 가지나요?

아님 이와 유사한 생각을 가지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참 패륜적인 생각인데 변명을 하자면 참 순수하게 이런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7살때 엄마말을 듣기 싫어서'엄만 여자고 난 남자니 내가 힘으로 엄마를 제압하면 엄마말을 안 들어도 된다'

 

그래서 엄마한테 싸우자고 덤볐습니다

 

그리고 케오패.

 

몇십년이 지나도 내가 이런 끔찍한 생각을 했었다는게 또렷하게 기억납니다. 변명을 하자면 참 단순하고 순수하게 저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건 제가 그런 아이라서 그런거겠죠? 7살 또래의 남자는 이런 혹은 이와 유사한 끔찍한 생각을 가지는지..

 

 

    • 네, ㄳ님이 독특한셨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방향이 다를 뿐 대부분 독특한 것 같습니다.
    • 원래 어린이는 윤리적이지 않지요. 뭐가 옳은지 모르니까요. 저도 몇몇 나쁜 행동이나 생각을 했던 기억이 좀 있어요.
    • 어린이들은 윤리적이기 힘들어요. 한창 꼬맹이들은 약간 이기적이고, 장난치면서 놀아야 정상이라 생각하는데요.
    • 예전에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가 친구때리고 개미죽이는걸 재미있어하니까 부모들이 폭력적인 아이가 될까봐 겁내하던게 생각나요. 근데 애들은 원래 그래요.
    • 오늘 초등입학한 제 조카는 아빠한테 엄마도둑이라고 합니다.
      엄마는 자기 껀데 아빠가 빼앗아갔대나.....
      ㄳ님과 정반대의 케이스네요.
    • 7살 때니깐 뭐 그냥 귀여운 생각과 행동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 커서 저랬으면 정말 패륜 ㅎ
    • 애들은 짐승이니까요!
    • 저는 애들을 사랑하기는 글렀나 봐요. 저런 행동과 생각이 참 끔찍하거든요.
      아이들이라는 이유로 미워할 수도 없고.. 저 나이의 어린 남자애들이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행동과 말에 어렸을 때 크게 데인 적이 있어서 지금도 그 나이 남자애들을 잘 좋아할 수가 없어요.
      그 아이들은 지금 '내가 어렸을 때 참 웃겼었지.' 하고 가볍게 추억할테니 그 사실이 더 울컥해요.

      저도 어렸을 때 끔찍했던 일을 하고 기억 못하는 거 많을 거예요. 그래서 그 때의 나도 싫어요.
    • ㄴ 그냥 남의 집에 놀러갔더니 조막만한 강아지쉐리가 서열 매겨보겠다고 겁도없이 앙앙대는 거랑 비슷하게 생각해주세요 ㅎㅎ
    • ㄳ님이 이상해서 그런게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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