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렌보임도 유대인입니다.

심지어 중동전쟁때는 아내와 같이 참전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바렌보임을 시온니스트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미국의 유대인 대부분이 공화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민주당이 반유대주의라는 것은 아닙니다.)


나탈리 포트먼이 유대주의자이면서 생명의 존엄성을 말하는 것은

김인혜 교수님이 제자를 끔찍하게 사랑하고, 온힘으로 주 하느님이 지의신 모든 세계를 열창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오늘 날 시오니즘 따위에 열광하는 사람은,

나찌즘에 열광하던 독일 국민과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성서에 써 있다고 남의 땅의 빼앗아 놓고,

그것도 모자라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그러나 티 안나는 학살을 자행하는 이스라엘에

동조하는 것은 양심이 심하게 삐툴어진 거죠.


나찌는 과거이고 한 떄의 학살이었지만,

이스라엘은 장기간 지속적인 학살을 현재 진행형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 그래서? 이스라엘이 나찌보다 더 나쁜놈들이라 이겁니까? 일본 제국주의 옹호론자들이 중국 역사를 바라보고 우리가 아무리 중국인들을 죽였어봐야 지네중국인들끼리 죽인 인명수의 30분의 1 도 안된다라고 (쪽수로 따지면 명백한 사실임) 큰소리치는 논리를 보는 것 같군요 ^ ^
    • Q/ 아뇨. 이스라엘이 나찌보다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나쁘다는 것이겠죠.
    • "그리고 바그너에게 책임을 묻는 그 행위를 확대해서 이스라엘에 대한 윤리적 책임을 거론하는 지점까지 나아가야한다. 말하자면 나치에게 책임을 묻는 행위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행하는 만행에 대한 책임을 묻는 행위와 함께 이루어져야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책임을 묻는다'는 윤리적 행위를 가능하게 만드는 정당성이다."

      ― 이택광, 「이스라엘과 바그너」 http://wallflower.egloos.com/1958822

      바그너 색깔론(응?) 떡밥이 생각나 퍼와 봤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agnerianwk.blogspot.com/2011/01/blog-post_04.html
    • 엥, 왜 바그너에게 책임을 물죠? 누가 그럴 줄 알았나? 이스라엘의 만행을 나치에게 전가하는 것도... 아 이 얘긴 아닌가.
    • Q/ 이스라엘이 나찌보다 더 나쁘다는 얘기는 아무리봐도 없는데요. 오늘날의 이스라엘이 오늘날의 네오나찌들보다 나쁘다고 보는 걸 수는 있겠네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JnK님은 안 그러시나 본데, 대부분은 '바그너=히틀러'라고 생각하던데요. 심지어 어떤 지식인은 바그너를 들으면 파시스트가 된다는 식으로 주장하기도 하던데요. 링크 따라가 보면 나와요.
    • 근데 제가 영어실력이 부족해서인지는 몰라도 아까 글에 댓글로 링크되어있는 포트먼의 글을 읽어보니 그 글이 반박하고 있는 원글을 읽지 않아서 정확한 파악은 되지 않지만, 대놓고 유대주의나 시오니즘을 드러내지는 않던데.. 그 글 내용은 그냥 위 아 더 월드 이던데요ㅋ
    • 김원철/ 떡밥 덥석 물었습니다. 올려주신 글타래들이 모두 유익했습니다.
    • 김원철 /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고전적인 농담 같은 거 아니었나봐요? 유태인 지휘자의 바그너가 흔하디 흔한 세상인데.
    • @dos 링크 따라가 보시면 진지하…다기보다는 피 터지는;; 키워질이 나옵니다. 제가 흥분해서 아무 말이나 막 지껄이기도 해 놔서 좀 부끄럽지만요. -_-;;
    • 어느 이스라엘 예술인이 자기 나라의 악행을 고발하는 운동을 한다면 정말 훌륭한 일이겠죠. 그러나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이스라엘 사람이 문자 그대로의 시오니즘을 어느 정도 지지하는 것은 쉽게 재단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봅니다. 나탈리 포트만을 비판할 수도 물론 있는데 그러려면 좀 더 구체적인 맥락을 -어떤 상황에서 어떤 주장을 폈는가 - 를 두고 얘기했 으면 좋겠어요. 그냥 타국 사는 애국심 더하기 역사적 문맹인지, 반인류적인 범죄에 동참하고 있는지 좀 보고 비판을 하든 쉴드를 치든 하고 싶네요.
    • 위아더월드가 말도 안되는게 서로 공격을 주고 받을때 일단 양쪽의 화력과 공격의 규모나 피해 정도가 너무 큰 차이가 난다는 겁니다.게다가 수 틀릴때마다 수도/전기에 생필품 루트 차단하는 건 또 어떻구요.그걸 빤히 알고서도 서로 자제하자며 평화 운운한다면 뻔뻔한 배부른 소리이고,아예 모른다면 무식이죠.일단 이-팔 문제를 솔직하게 논할려면 이스라엘 규탄부터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게 문제에요.
    • 저도 그 논란에 대해서는 들어봤는데요, 얼토당토 않다고 생각해요. 특히 히틀러가 한 짓을 고대로 바그너에게 전가한다는 건 그냥 말이 안 돼요. 당연히 비약이니 별 의미 있는 말은 아니지만, '그렇게까지 한다면 나비효과는 어쩔꺼야,'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단 말이죠. 일종의 괘씸죄라는 생각도 해요. '감히 공인으로써 그런 생각을 퍼트려서 청소년 히틀러, 나치들을 물들여? 너 이 나쁜 자식아,' 랄까...
    • 크리스트 성경의 마태복음에 따라 군국주의 계보를 따라가면
      바그너는 니체를 낳고 니체는 나치를 낳고 정도로 정리할 수도 있을까요?
    • 니체는 바그너를 깠으니 그렇게 엮이는 걸 안 좋아할 듯 싶...
    • dos/ "나찌는 과거이고 한 떄의 학살이었지만,

      이스라엘은 장기간 지속적인 학살을 현재 진행형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 이 문장은 뭐에요 그러면? 나찌들이야 다 Dwe졌으니 현재 진행형 학살을 못하죠 당연히.
    • dos/오늘날의 이스라엘이 오늘날의 네오나찌보다 나쁘다? 것 참 그럴듯 하군요. 북조선같이 자기 국민을 어린이들도 포함해서 백만명씩 굶겨 죽이는 정권을 같은 민족이라고 옹호하는 오늘날의 한국 민족이 (진정한 동기야 어떻든 간에) 북조선의 인권 문제를 비판하는 오늘날의 일본의 우익보다 나쁘다고 할 수도 있겠군요 그럼.
    • Q/
      북한은 자기 국민을 미사일로 공격하지 않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대한 정착촌 건설 및 미사일 공격을 가하고요
      다른 민족 및 다른 국가의 예이기 때문에 맞는 비유는 아닌 것 같네요
    • Q//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 학살은 현재진행형인 사건입니다.
    • Q/"나찌는 과거이고 한 떄의 학살이었지만" 이건 dos님이 하신 말씀이 아니라 늦달님이 하신 말씀인데요? dos 님께 물어보시는 건 번짓수가 잘못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전 지금 Q님이 하시고 싶은 말씀이 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일본 제국주의 옹호자들의 말까지 끌고 들어오신건 상당한 무리수로 보이고요-_-;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스라엘 나쁘다는 의견에 대해 좀 신경질을 부리고 계시는 것도 같습니다
    • 늦달// 바렌보임은 유대인이고 이스라엘 국민이지만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정책에 비판적입니다. 팔레스타인 인민들과 함께 이스라엘에 항의하는 행동, 직접 돌을 던지기까지 한 에드워드 사이드와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도 유명하죠. 그는 아랍과 이스라엘 청소년으로 구성된 서동시집 관현악단을 이끌고 있기도 합니다.

      p.s. 오후에도 좌파에 대한 글을 하나 던져놓고 리플들에는 무응답으로 일관하시던데 여기서도 마찬가지네요. 낚시질인건가요?
    • 나탈리 포트만이 여러사람 힘들게 하네요.
    • -덧글이 많이 달렸군요. 아래 좌파 덧글은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기 싫어 덧글을 안 달았습니다.
      -Q님은 논리의 비약이 심하군요.
    • 드롯셀마이어// 제가 여기 껴드는 건 이상하지만 그래도 한 마디 보태자면, "이스라엘 나쁘다는 의견에 대해 좀 신경질을 부리고 계시는 것도 같습니다," 라는 말을 하신 건 도가 넘으셨어요.
      부칸과 한국 민족주의자, 일본의 우익 얘기야 비약이 맞지만, 그 비약으로 인해 Q님의 논점이 흐려지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강조되고 있죠.
      그리고 dos님께 저 말을 한 것은 dos님의 "이스라엘이 나찌보다 더 나쁘다는 얘기는 아무리봐도 없는데요," 라는 말에 대한 반응이니 충분히 할 수 있는 말 같습니다.
    • 제가 보기에는 Q님 "좀 신경질"정도가 아닌데요? Q님의 논점은 나쁜 놈 콘테스트 해서 어느 부문으로나 제일 나쁜 게 이스라엘이라는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그에 대한 비판을 용납하지 않겠다. 인데 충분히 신경질적인 옹호론을 펼치고 있는거죠.
    • 제게 Q님의 말은 이스라엘을 핑계삼아 나치를 물타기 하게 하는 것에 대한 불만에서 온 걸로 보여요. 제가 바그너를 핑계삼아 나치를 물타기 하게 하는 게 보기 싫은 것처럼 그렇게 느끼신 게 아니신가... 뭐 정답은 Q님이 아시겠죠.
    • Jnk/네. 저도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Q님께는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첫 댓글부터 '그래서?' 이렇게 시작하시는게 제가보기에는 상당히 공격적으로 보였거든요. 이스라엘이 나찌보다 더 나쁘다 이런 의견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요. 게다가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논리에 북한까지 등장하는 게 자꾸만 무리수를 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따옴표까지 쓰시면서 인용하셨는데 저 문장은 분명히 늦달님이 말씀하신거고요. 제가 보기에는 Q님이 흥분하셔서 늦달님과 dos님을 헷갈리신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괜시리 이리저리 변명을 하긴 했지만 제가 지나쳤던건 사실이니까 사과드리겠습니다.
    • "이스라엘이 나찌보다 더 나쁘다는 얘기는 아무리봐도 없는데요," 라는 말은 dos님께서 하셨습니다.
    • 나탈리 도대체 어디서 뭐라고 한거니?
    • 모든 역사는 현재와의 대화라고 그랬죠. 나찌들은 거의 대부분 그들의 죄에 대한 심판이 가해졌고, 역사 속에서 두고두고 까일 것입니다. 역사가 지속된 이래 이렇게까지 학살에 대한 처절한 심판을 받은 케이스는 드문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역사 안에서 종결된 이야기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잊어도 된다거나 그 경중이 달라지는 건 아니겠지만, 아직까지 심판이 없고, 현재에도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역사가 있다면, 그 역사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거친 비유를 들자면 전두환과 도요토미 히데요시, 둘 중에 누가 더 중요한 역사입니까?) Q님의 신경질은 말꼬리잡고 시비거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 제가 Q님 댓글에 느낀 의아함이야 다른 분들이 다 말씀하신 것 같긴 한데...

      제가 "오늘날 이스라엘이 오늘날 네오나찌보다 나쁘다"고 말한 건 당연히 나쁜 놈 콘테스트를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 반대입니다. Q님의 "그래서? 이스라엘이 나찌보다 더 나쁜놈들이라 이겁니까?"라는 댓글이 황당해서 쓴 말이었어요.

      북한, 일본 운운은 그냥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왜 그 얘기가 여기서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전제 자체가 납득이 안 가요.
    • 이스라엘의 악행을 비난하면서 나치를 굳이 거론하는 게 불필요하게 비춰질 수도 있지만 그건 피해갈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나쁜 놈 콘테스트를 해야 해서가 아니에요. (그 자신이 유태인이고 부모가 홀로코스트 생존자인)핀켈슈타인 같은 학자가 '홀로코스트 산업'이라는 용어를 쓰며 하는 얘기가, 나치의 악행에 대한 강조를 통해 유태인-이스라엘이 그들의 악행을 정당화하고 심지어 보상금 전용 식으로 동원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니까요.
    • 첨언하자면, 시오니스트는 나치에게 협력하기도 했었죠. 시오니즘의 위험을 과소평가하는 사람에겐 '잔인한 이스라엘'이란 책을 권합니다. 버트런드 러셀의 비서였던 '랄프 쇤만'이 쓴 책이죠.
    • 어젯밤에 살라딘과 리처드의 전쟁-3차 십자군 전쟁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리처드가 재밌는, 또한 비현실적인 제안을 했더군요.
      (리처드의 여동생과 살라딘의 남동생을 결혼시키고 결혼선물로 예루살렘 왕국을 만들자)

      피를 흘려보지 않으면 사람들은 자신의 욕심을 자제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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