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아이폰 도입 결정 배경에는 사실상 전지전능 옴니아 사용자들의 약정기간 만료 후에 닥칠 대량이탈을 막기 위한 아이폰 도입이잖아요.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삼성의 발표로 100여 만대 판매했죠? 마케팅만으로 국내시장 방어하며 그 정도 승부한 것도 대단하다고 봐요. 불과 2년 전에만 해도 Apple에 대하여 모르는 국민이 대다수였죠. 그래도 제 생각에는 큰 이탈은 없을 것 같긴 한데요. 출시 당시에 이미 MS에서 사망선고 내린 윈도우 모바일 6.X 기기를 70~100여 만원에 24개월 할부 구매한 기존 사용자들의 선택이 중요하겠죠. 아이폰 3GS는 지금도 안드로이드 최신 기기에도 밀리지 않을 정도의 성능에 현역으로 팔팔하잖아요.
티맵 길찾기 성능 좋다는건 TPEG 서비스가 도입되기 전에 혼자서 교통정보 반영 길찾기 서비스 할때 이야기 아닌가요. SKT 휴대전화에 탑재된 티맵은 DMB 음영지역에서 교통정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것 외에는 큰 장점이 못됩니다. 게다가 과거에 중년층 이상에게 각광 받던 '음성 입력' 기능도 신버젼에서는 못쓰지 않나요?
Ripa / 제 경험으론 TPEG 이 지원되는 네비전용 기기(아이나비, 맵피, 파인 등..) > T Map 입니다. 올레나비는 두번 써봤는데, 그다지.. 티맵이건 올레나비건 차에서 네비가 없는 사람이 임시로 쓸만한거지 네비에 의존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네비전용 기기를 사라고 하겠어요. 일단, 전화통화를 하는 동안 네비를 못쓰고요. 화면도 작고요. 맵 품질도 떨어집니다. 그리고 티맵은 무료가 아닙니다. 월정액 (5000원이던가..) 을 내고 쓰던지 하니면 한번 쓸때마다 500원(이건가..)씩 내던가 해야하죠. 그리고 피쳐폰 시절에는 티맵으로 안내 안받고 지도대용으로 쓰는 장점(이라고 해봐야 어쩌다 한번)이라도 있었지만 스마트폰이라면 구글맵은 기본이고, 다음맵, 네이버맵 등 무료지도가 티맵보다 지도로서의 품질은 더 좋거든요.
티맵은 현재로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따로 돈 안 받습니다. 그리고 신버전의 경우 도보사용시 길안내 기능이 아주 뛰어나죠. 대중교통 이용 루트를 정확히 안내해줍니다. 다음지도/네이버 지도보다 좋습니다.
올레맵은 솔직히 엉망이죠.; 티맵때문에 sk로 갈아탄다까지는 오버지만 적어도 들어가는게 장점인건 확실하죠. 폰의 경우 화면이 작고 결정적으로 신버진이 가로회전이 안되서 네비로는 여러가지 한계가 있지만 아이패드같은 기기에 티맵이 도입될 경우 그 파급력은 상당할겁니다. 전용네비 기기만은 못하다고 해도.그냥저냥 쓸만은 한건 확실하죠.
프로그램은 아이나비, 기계는 다른 회사 것으로 썼었는데 업데하려고 했더니 두 회사 모두 회원가입에 찾기도 힘든 씨리얼 넘버를 입력하라 하고 고객센터는 일주일 내내 통화중;;; 결국 질려서 구버전으로 계속 쓰다가 티맵 나오자마자 쓰기 시작했는데 신세계였습니다. 요즘은 네비 전문 회사들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몰라도 돌아갈 것 같지는 않네요. 프리존 요금제로 연동해서 무료로 사용했고 지금도 마찬가지. 실시간 교통상황 반영해서 알려주는데 어느 주말, 충청도에서 서울 올 때 세 시간 정도 절약된 것을 본 후 많이 믿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