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팀 팀장이었던 권순수 디자이너가 탈락될 뻔하다가 겨우 구제되었는데..자기가 팀 프로젝트를 담당한 책임이 있다고 자신을 탈락시켜달란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어요..그런데 그런 모습이 정말 어떤 리얼에서보다 진짜처럼 느껴지더군요..하필 자기랑 친한 언니가 떨어지게되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되게 인상적이었어요..나이도 아직 20대인데..책임감이란 말을 그렇게 무겁게 받아들일줄이야..했네요..
안타까웠죠. 사실 보통때라면 팀장이 떨어졌겠지만, 권순수는 그간 계속 무난한 중상권이었으니까 떨어뜨리기도 아까운 상황이었을거에요. 반면 김진 팀은 정말 화기애애하더군요. 흥겨운 분위기.
탈락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개인적으로 맘에 안드는 디자이너 -권보미, 조서영 등이 차례차례 떨어지고 있긴 해요. (안타까웠던 것은 비전공자였던 홍지선뿐) 이번 프런코는 디자이너 실력있는 디자이너들이 캐릭터도 맘에 들어서 좋아요. 다만 황재근은 늘 그 예민함이 보는 사람도 깝깝하게 만드는데, 이 양반은 좀 기복이 있죠.
조한용이야말로 장난감 미션 때 떨어졌어야 했다고 봐요. 물론 다음 미션에서 엄청난 드레스를 선보이긴 했지만, 장난감 매트 위에 검은색 유성펜으로 덕지덕지 색칠해서 옷을 만든 전 미션의 모습은 참 어이가 없더군요. 이번에도 청바지에 하얀색 페인트를 뿌려댔으니 말 다 했죠. 이소라가 그렇게 혹평할 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