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토요일 아침입니다만
올해 들어 기온이 제일 높은 것 같네요.
저는 예쁜 원피스랑 코트 대신 가벼운 자켓을 입고... 회사로 왔습니다. 'ㅅ'
며칠 퇴근이 늦어서 장을 안봤더니 먹을 게 똑 떨어져서 오는 길에 늘 장보는 모모 수퍼 체인에 들렀습니다. 감기가 덜 떨어져서 그레이프후르츠 주스랑 망고 팩이랑 또 팩에 들어있는 스시(라고는 하지만 전혀 본격적이지 않은 미국식)을 샀어요. 여기 직원들은 다 하이퍼지만 오늘 계산해준 청년은 더더욱 하이퍼.
자기 번호가 간판을 막 흔들면서 안녀어어어어어어어어엉(왓츠 어어어어어어어어업, 그러면서 양팔을 파닥파닥. 아니 여기는 일 시작 전에 의무적으로 커피를 100잔씩 마시게 하는지 'ㅅ') 하더니
날씨 참 좋지 않냐? 그래서 응, 근데 나 일하러 간다능.
흠 이렇게 좋은날 일하는 사람이 어딨어?
너랑 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