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장] 이상한 질서의식

오늘 서울 모처에서.












가끔 비슷한 풍경을 보게 됩니다만,

사람들 마음속엔 예술정신 하나씩 다 있는 걸까요?

아님 예술혼이 아닌 정리벽?

그도 아니면, 좁고 긴 공간에 쓰레기를 하나씩 투척하려다보니 자연스레 발생한 현상일 뿐?




    • 쓰레기통은 없는데 쓰레기는 버려야 겠고, 바닥에 버리긴 그렇고..
    • 저도 마시던 커피 저렇게 놓고 온 적 있는데요 정말 버릴 데가 없어서. 이구..
      • 쓰레기통 찾을때까지 들고 다니세요;;
    • 쓰레기통이 없으니 버리는 사람 욕하기도 좀 그러네요.
    • 저같은 경우, 정말 버릴 데가 없으면 가방에 담거나 주머니에 넣어서 쓰레기통 보일 때 버리고는 합니다만.
      저런 장면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물론 주변에 쓰레기통이 없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쓰레기통이 많아서 지저분하다고 치워버리니 오히려 버릴 곳이 없어 저런 공동예술작품이 창조되는 거라 생각해요.
      사람 심리가 그런 것같아요.
    • 길가다보면 진짜 심하게 쓰레기통이 안보여요. 제가 사는곳이 유난히 그런건진 모르겠지만요.
    • 때론 예전에 공중전화 있는 곳을 기억 해두듯 쓰레기통이나 우체통 있는 위치를 기억해두곤 하지요.
    • 정말 쓰레기통 찾기 힘들 때 많아요. 그럴 땐 대개 가방에 넣어두곤 하지만 집에 와서 보면 쓰레기가 잔뜩..
      가관임..흑.
    • 뭔가 부조리의 조리같은 느낌도 드는게, 나름 신선해요~


      물론 저는 정 쓰레기통이 없으면 집까지라도 들고가는 스타일이긴 합니다만, 저렇게 늘어놓은 사람들을 굳이 비난하고 싶진 않네요.
    • 전 저런거 절대 이해 못합니다. 들고 다닌다고 큰일 날 물건들도 아닌데요 다들. 뚜껑까지 달려있는거면 더더욱 흘릴 염려도
      없고요. 전 쓰레기 투척하는게 너무 싫어서 주변에 쓰레기통 없으면 쓰레기통 보일 때 까지 들고다녀요. 쓰레기통 없다고 멀쩡한
      곳을 쓰레기통화한다는게 제 머리론 이해가 안돼요. 전 늘어놓는 사람들 비난하고 싶어요.
      카페의 테이크아웃 잔 범람 때문에 길거리가 더욱 더럽혀 졌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테이크아웃 용기까지 보이니 더욱...
    • 보기 않좋기는하지만 길바닥에 버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청소하시는 분 일자리라도 보전이 되죠. 전 소심해서 길바닥 투척은 못해도 저렇게 얌전히 올려 놓는건 가능합니다.
      공공교통승차장 같아 보이는데, 비싼 커피종이컵들과 프랑스에서 물건너온 물도 보이고 서민?적인 드링크도 보이고 자판기커피컵도 보이고 그냥 일상예술작품이네요 ㅎㅎㅎ
    • 공공장소는 금연이라고 해 놓고 버스 정거장에서 담배 피우니 쓰레기통을 치워버렸나보네요.
    • 환경미화원 일자리 때문에 길거리에 쓰레기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담배 꽁초 그냥 버리거나 침 뱉는 것도 벌금 무는 세상에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 전 웬만하면 가방에 넣는데... 간혹 남은 음료가 살짝 새서 가방 안이 커피나 기타 음료로 젖어 있을 때가 많아요. ㅠ.ㅠ
      테이크아웃 컵일 경우에 특히 더 한데, 그래서 안에 휴지를 넣어서 흡수를 시키더라도 눕혀져서인지 잘 새더라구요.
    • 쓰레기와 마찬가지로, 길거리에 담배꽁초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평소엔 그나마 괜찮은데 눈이 오면 눈 쌓인 곳에 너도나도 버리더군요. 흰 눈에 흰 꽁초라 안보여서 그런지 불붙을 염려가 없어서인지.
      눈이 녹을때쯤 되면 그 자리에 담배꽁초만 수북히 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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