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님이 고 장자연씨에 대해 쓴 오늘자 칼럼입니다.

http://m.media.daum.net/media/entertain/newsview/20110307073803561

우연히 발견해 읽으면서
기사에 진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했어요.
좀 울컥 하기도 했구요.

읽고 나니 듀나님이 쓴 칼럼이더군요.

한 마디 한 마디에 다 공감합니다.
    • 듀나님을 안지도 꽤 오래 됐는데 이런 사회성(?) 짙은 칼럼은 처음 보는거 같네요.
      많이 화나고 서글프셨는지 글 속에서 진하게 묻어 나는군요. 몇몇 구절이 특히 마음에 와서 박힙니다.
      잘 쓰셨고, 잘 읽었습니다.
    • 경찰이 입장을 밝힌걸 보니 사람들은 또 놀이동산이 마음대로 만들어놓은 미로찾기에서 놀다 가는 관광객이 될거 같군요.
      http://entermedia.co.kr/ 여기는 미디어 포털인가요 너무 간결해 대표도 안보이네요.
    • 어제 뉴스의 진위여부에 지나치게 얽힌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그래서는 안 되는데.
    • 가영/ 스마트폰으로 보다 링크를 걸었는데 피씨에서는 어찌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피씨버젼링크 다시 겁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4&newsid=20110307073803561&p=entermedia
    • 듀나/ 진위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나봐요. 하긴 아침에 본 어떤 기사에서는 편지를 보낸 사람이 수감자이고 연예계에 집착한 사람이라 신빙성이 없다는 경찰입장을 알리기도 하더군요.



      왜 이제야 밝혀졌는지에 대한 추측들이 웹상에서는 한창이더군요. 진실을 밝히는 일과는 상관없이 사건이 회자되면서 너덜너덜해지다 사라질 것만 같아 속상합니다.
    • DJUNA/ 진위 여부 논란에 대해 진중권 교수가 트윗 한 걸 빌어 표현하면 '국가 기관에서 필적을 공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방송사에서 한 것 보다는 공신력이 더 올라갈테니까 그쪽이 났다고 했죠. 사건이 터졌을 당시 보다는 지금이 더 사건에 근접할수 있기 때문에 터뜨렸다고 보거든요. 수사 전문가도 수사를 해본것도 아니지만 저런 사건들은 되게 여건에 민감해서.
    • 지금은 pc버전으로 나오네요.
    • 듀나 / 두 번 읽어봤는데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어제 뉴스의 진위와 무관하게 할 말을 하는 칼럼으로 보여요.
    • 우리가 공동체랍시고 모여 사는 사회는 진실된 수사를 외면했죠.
      이 번 편지의 진실을 밝히고 개별 '악마'에게 책임을 묻는 것 역시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바보나 돌덩이가 아닌 사람들과 죽은 이가 납득할 수 있는 수사를 하는 겁니다. 정말 그게 최소한의 윤리잖아요. 진실도 중요하지만 공동체가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의지가 있느냐는 훨씬 더 중요합니다.
      이 편지는 안의 쓰여진 내용과는 또 별개로,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힘을 내는 기폭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 칼럼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문장 임팩트 강하네요.
      그리고 '공동체가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의지가 있느냐가 훨씬 중요하다'는 호레이쇼님의 의견에도 동감합니다.
    • 그저 공감합니다. 슬프지만, 고인의 목소리가 이제라도 빛을 보았다는 사실(적어도 다시 빛을 볼지 모른다는 희망이라도 생겼다는 사실)에 다행스러움과 착잡함이 오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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