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본 '나는 가수다'

늦게야 봤습니다.

그리고 박정현이 1위를 했다는 것이 조금 신기해했구요

 

우선.. 이 분들 모두 노래를 들어볼 수 있는게 정말 즐거운 일이긴 하네요.

정말 잘 들었습니다.

너무 즐건 시간이었네요.

 

제일 가슴이 뭉클했던 공연은 박정현 '꿈에' 였네요.

제일 좋아하는 가수는 이소라, 정엽인데...

박정현 노래를 들었을때 가슴이 제일 뭉클, 찌릿했네요.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젤 즐거운 공연은 김건모

역시네요..

이소라 노래도 너무 좋았구요.

 

내용이 어쨌건

즐건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박정현이 10대 선호도 1위를 했다는 것이 매우 신기했어요.
      박정현이 데뷔했을 때 제가 5학년이었는데, 지금 10대들은 간난쟁이였거잖아요...
      하긴 저도 스티비원더/비틀즈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_-;;
    • 저두 그게 참 신기했어요.
      그리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박정현이 노래를 잘 부르는거냐? 이소라가 어떻네.. 이런 얘기 나오는거 보니 왠지 슬프네요.
      각자 개성이 있고, 또 다들 정말 잘 부르는데요. 장르가 어떻게 스타일이 어떻든 감동을 주는데요.
      다들 폭 넓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전 김범수가 그냥저냥인데.. 잘하는거 같은데, 뭔가 특색이 없는거 같은.. 이것도 뭐 취향이잖아요^^
    • 일밤의 프로가 이렇게 화제가 된적이 근 몇년새 있었나요. 이 프로 대박 칠거 같아요.
      쌀집 아저씨 아직 죽지 않았네요 ㅎ
      그리고 저도 나온 모든 가수들 좋았어요. 하지만!
      소라 언니 ㅠㅠ
      소라언니 예능 나오네 하면서 라면물 올리고 끓여가지고 쇼파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바람이 분다 부르면서 눈물이 뚝뚝. 어느새 통곡하고 있고 라면은 불고 있고 ㅋㅋㅋ
      저에게 이소라는 정말 마성이에요. 프로포즈 시절 제발 울면서 소라언니가 부를때 또 그거 보고 각티슈 뽑고 ㅋㅋ
      접때 스케치북에서 처음 느낌 그대로를 몸을 비틀며 부르는데 아오 ㅠㅠ
      이상하게 이소라 콘서트는 안가게 되었는데 이번에 꼭꼭 가려고요.
      바람이 분다는 안울어야지 하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에서 그만 참지 못해요 ㅠㅠ
      노래 끝나면 기진맥진 ㅎㅎ

      그리고 박정현은 정말 실제로 들으면 방송과 너무 다르더라고요.
      전 빅마마의 신연아라는 멤버도 그랬었는데 박정현도 실제로 듣고 좋아하게 된 케이스에요.
      인간의 목소리가 아닌거 같았다는 ㅋㅋ
    • 캐스팅 중에 박명수가 제일 거슬리더군요.
      김범수를 띄워줄 생각을 안하고, 자기가 더 주목받으려고 하는 게 매니저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을 안하고 나온 것 같더라구요.
      박명수보다 좀 더 아래급을 캐스팅하는게 좋았을 듯
    • 박명수도 박명수지만 포맷도 문제라고 봐요. 경건하게 감상할 필요는 없지만 굳이 특정 제품을 터치해 가며 오도방정 떠는 모습은 ... 그 가수들 중에 팬이라 할 수 있는 분이 한분도 없는데 기분이 좀 그랬어요. 꼭 그런 방법으로 느낌을 표출해야하는걸까? 라는 생각.
    • 바람이 분다 들으며 저도 눈물 뚝뚝.. 저는 1위는 이소라씨 일줄 알았는데.. 힝!
      박정현씨도 편집본 말고 방청객녹음본을 들어보니 나름 수긍이 가긴했지만 제가 생각하던 꿈에는 아니었어요. 좀더 담백하고 몽환적이랄까 그런 예전 스타일이 더 듣기 편하고 곡에 맞는것 같은데..
      다음주는 이래저래 보긴 봐야 겠네요. 타블렛 터치하는것, 노래중 편집하는것, 박명수씨 오버하는것 세개만 좀 안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다른때랑 비교해서 바람이 분다 너무 못나온것 같아서 보는 제가 다 속상했어요. 방송 비하인드를 모르니...
    • 저는 박명수보다는 김제동이 좀 거슬리더라고요. '여기서 떨어지면 은퇴할 것 같은데...' 어쩌고 하는 식의 조크를 던지는 데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저는 거기 나오는 7명의 가수가 신기하게도 모두 좋아하는 가수가 아닌데도 무지 반가우면서 또 안스럽더군요. 7명의 가수들이 실력으로 이 프로그램을 넘어서 예능과 가요계를 뒤집어 놓으시길 바랍니다.
    • 사람마다 듣는 귀가 다 다르다고 하지만 역시 박정현의 이번 라이브는 너무 듣기 힘든 라이브였습니다. 창법을 바꾼건지 컨디션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듣기 거슬릴 정도였으니까요. 제 기억속에 있는 그 노래가 라이브가 아닌 MV버전이라 상대적으로 탁하게 느껴지는건가 싶어서 다른 라이브를 보니 더더욱 비교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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