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생활건강에서 시행중이라는 유연근무제


 중앙일보에서 꽤 근사하게 다루었는데,, 실상이 과연 어떤지 궁금하네요.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056/5168056.html?ctg=1100

[스페셜 리포트] LG생활건강 ‘5가지 근무시간’ 실험 … 오래 일하지 않아도 실적은 좋아


 대기업은 이런걸 실시할 여유가 있는데 그들의 협력업체는? 

 여하간 자기들 편한 시간에 일하는게 당연히 좋죠.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 대형마트에 가서 항상 할인하는것만 샀는데 몇년 모아놓고 보니 모두 LG생활건강 제품ㅋㅋ 한국적인 대기업답게 가격으로만 승부보는 업체죠.
    • LG생활건강 CEO 차석용 사장은 업계에서 전설적인 인물인데요. 해태제과도 성공적으로 턴어라운드 시킨 경험이 있고요. LG생활건강 CEO 취임 6년 만에 주가가 10배 이상 됐으니 오너나 주주 입장에서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CEO에요. 내부 프로세스도 많이 효율화했죠.
    • 요즘 정부기관쪽에는 아예 하루에 4시간만 근무하는 단시간근로제 도입 움직임도 있더군요. 대신 월급도 반토막, 경력도 반토막만 쳐주고요. 다들 한 푼이 아쉬운 상황에서 딱히 신청자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육아휴직의 대체수단으로 권고하는 모양인데 회사 입장에서는 관리도 힘들고 정말 해주기 싫을듯. 사내결혼한 부부를 한 팀에 집어넣고 단시간근로제 시켜서 서로 인수인계 하면 하면 좀 원활하려나요. ㅎㅎ
    • 차석용 대표는 거의 전설이죠. 야근이 일상이던 lg생건에서 야근을 없애고 대신 근무시간에 타이트하게 근무하라고 지시하고 본인도 그렇게 업무를 처리한다고 하네요.
      보통 대표면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미팅도 하고 외부 업체 사람들 만나기도 하는데 이 분은 그 시간이 아까워서 점심 시간에 샌드위치로 간단하게 때우고 그 시간에 업무 처리하고 야근 가능한 피한다고 하네요.
      코카콜라, 페이스샵 인수 등 그 동안 인수한 업체들 실적도 좋고 무엇보다 이렇다 할 대표 브랜드가 없던 엘지 생건 화장품 부분에서 오휘나 후 같은 고가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죠. 대신 별 실적없고 비리비리한 브랜드는 바로바로 쳐냈구요
    • 하루에 딱 8시간만 일한다는게 대단하네요^^ 만약 야근이 일상화되어 있다면, 한두시간 먼저 출근하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을텐데.. 부럽네요..
    • 차석용씨가 피앤지에 있던 분인가요? 모든 회사가 다 우리 회사 같진 않군요 ㅠㅠ
    • LG생건 다니는 제 친구... 어제도 아침 9시 출근, 밤 10시 퇴근 하던데요;;;;; 뭐 자기 팀만 유달리 그렇다고 투덜대긴 했지만..
    • P&G에 있다가 LG생건 CEO로 옮겨온 사람 맞습니다. CEO경영 능력으로 기업이 크게 성장한 대표적인 사례죠.
    • DH님/ 저같으면 하겠습니다. 맞벌이의 고충에 대해서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 에르르 / 쉽게 생각하진 않는데요. 남의 일도 아니고.

      도입을 검토중인 입장에 대해 들었는데 매우 부정적이더군요. 급여 계산 로직도 추가해야하고, 그에 따라 발생되는 연차휴가도 달라질거고, 승진연한 계산할 때 다 예외산식 둬야하고, 퇴직금은 어떻게 계산하며... 명확한 지침 없이 그냥 도입하라고 푸쉬만 받는다고 불만. 팀장 입장에서도 관리하기 힘들다고 난리일테니 맞벌이 지원책으로는 차라리 지금 있는 육아휴직 제도를 더 강화하는 방향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불이익을 받지 않게 제도화 한다거나, 아예 유급 육아휴직을 의무화한다거나.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다면 지금 있는 유연근무제에서 퇴근시간을 칼같이 지킬 수 있게 해주고요.
    • DH님/ 어린이집 유치원은 종일반이 있으니 그나마 괜찮아요. 실질적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제일 어려운 시기 같습니다. 이시기에 2,3년정도 탄력근무를 할 수 있으면 그 이후에는 정시출근정시퇴근이 가능하리라고 보여져서요. 물론 도입하는데 있어서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는 말씀은 동의합니다.
    • 멋지네요. 호칭에 있어서나 근무시간, 타입에 있어서나 유연성이 적극 도입되려나요. 노동시간도 세계 탑 수준이던데 좋은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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