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인베이젼 안 본 사람의 질문- 이라크전에 대한 은유 아닌가요?

모바일이라 짧게 씁니다.

듀나님의 리뷰를 보고 외계인들이 자원을 찾아 침략을 하는게 석유찾아 이라크 침공한걸 은유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깊은 내용은 조금이라도 없나요? 미국이 침공했으니, 이제 같은 이유로 침공당한다! 그런거 말이에요.

자원으로 쓰는 물을 가지러 왔다는게 너무 말이 안되어서 저런 생각을 해 봤는데, 너무 깊이 생각했나요;;
    • 그런 늬앙스는 전혀 못 느꼈습니다.
    • 너무 깊이 생각하신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치자면 영화 속에서 구국의 영웅인 '미'해병대의 위치(상징)이 어정쩡해지기도 하고요.
    • 방송화면으로 교수같은 사람이 외계인들은 자원을 약탈하러 왔고 그래서 주민들을 섬멸하고 이것이 식민지 건설의 기본이다라고 언급하는 내용이 있죠. 현지 주민을 학살하고 건설한 식민지가 미국이잖아요. 이라크 전이 아니라도 폭력과 학살에 대한 기억은 원죄처럼 남아 있죠. 9.11 이후 현재 전쟁 트라우마 까지 겹쳐서 나타나고 있다고 봅니다.
    • 이라크전에 대한 은유로도 볼 수 있겠는데요. 물론 미해병대 홍보영화로 만든 것이지만 감독의 의도가 어쨌더라도 그걸 받아들이는 관객들 입장에서는 다양한 상상을 해 볼 수 있는거죠.
      뭐 <300>만 하더라도 미해병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만들어졌지만, 페르시아를 미국으로 스파르타를 이라크로 놓고 감상했더니 필이 딱 오던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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