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in] 인테리어 벽지에 대한 기초적인 질문;

듀나인을 통해 집 선택할때 큰 도움을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새로 이사를 하게되었는데 집의 구조는 괜찮은데 너무너무 오래된 집이라 벽지와 장판을 다시해야할것 같아요.

주인집에 해달라고 해달라고 해도 못해준다고 해서 그냥 제돈내고 해야할 상황입니다.

 

1)벽지와 장판을 싸고 품질좋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선택이 있을까요?

 

이런것도 인터넷을 통해 싸게 시공까지 해주는곳이 있나요? 아니면 그냥 동네 인테리어가게가 좋을까요..

주변을 찾아보니 벽지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구멍가게가 있었고,하나는 인테리어가게가 있었어요..왠지 벽지시공해주는곳이 싼것같아서 들어가봤더니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구요..가격은 측정안한 상태에서 대략 견적을 뽑아주었는데 작은크기의 주방+거실,작은방1,큰방1 해서 26만원정도를 부르더군요..괜찮은 가격인지..

 

2)벽지를 각 방마다 통일 안시키고,막 주방쪽은 노랑,작은방은 파란,큰방은 초록..이런식으로 유치하게 해보고 싶은데...진짜 유치하겠죠?;;;그냥 얌전히 아이보리색이나 흰색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특히 주방+거실쪽은 무슨색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3)벽지와 장판만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문과 문 프레임 자체가 상당히 낡았어요..오래된 나무틀에 문에 무늬도 진짜 옛스러운 그런스타일입니다.그런데 이걸 바꾸기엔 과분한 투자같고(오래살것도 아닌데...)...일단 그냥 둔다면 벽지색깔이 원색계열의 파스텔톤이라면 서로 과연 어울릴까요?;;

(아니면 문만 다시 페인트칠해주는 서비스도 있을까요?(그런데 막 옜날 무늬가 있고 그런데 여기다 흰식으로 페인트질한들..과연 어울릴지도 궁금하고;;) 

 

4)제가 알레르기가 좀 심해요..벽지 시공을 하고 나면 더 악화될까봐 무서운데 어떻게 해야할까요.새집증후군을 발생시키지 않는 벽지도 따로 있다고 하던데..이런건 비쌀것 같고..뭐 특별한 물질을 두면 괜찮다고 하는데 효과가 있는건지 궁금해요..뭐라더라..무슨..페..페퍼민트?;;;

    • 경험에 의한 답변 몇가지 드리면...

      댁이 서울이시라면 근처에 시공하는 곳 많겠죠. 저희집은 그렇질 않아서 도배사 협회라는 사이트를 통해 도배사 한분 섭외했습니다. 뭐 운에 달린거지만.
      벽지는 인터넷이 가장 다양 하더라고요. 인터넷에서 디자인만 보고 구입했는데 품질은 괜찮았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선택하고 싶었지만 힘들더군요.

      저희집이 좁지만 공간마다 벽지색을 다르게 한 경우입니다. 제방은 빨강. 다른방은 파랑. 거실은 녹색. 유치하지않습니다. 개성있게 색을 선택해보세요.

      조색기가 있는 페인트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색상표를 보고 문에 어울릴법한 색을 선택해 만들어서 구입하세요. 그리고 직접 칠하시는겁니다.
      문칠은 그렇게 어렵지않고 재미도 있습니다.
      저도 지저분한 문을 조금 독특한 크림색으로 칠하니 집 분위기가 훨 좋아졌지요. 인건비 비쌉니다. ^^

      색상만 잘 고려하시고 벽지와 페인트 선택하셔서 DIY로할건 하시고 사람 부를건 부르시고.
      벽지는 실크쪽이 다양하고 디자인이 좋지만 알레르기가 삼하시다면 합지벽지가 좋을수 있어요. 풀은 가급적 천연풀로 하시고요. 페인트는 물론 천연페인트를 하셔야겠죠. 조금 비싸지만 그 값을합니다. 냄새도 거의 없고요.
    • 아 벽지 구매팁 하나. 반드시 넉넉하게 산정하셔서 한ㄲ번에 구입하세요. 따로 구입하시면 색상이 미세하게 차이날 수 있습니다.
    • 저희도 거실하고 방을 색을 다르게 칠했어요.
      맘에 들어요. 오는 사람마다 괜찮데요. 그렇게 하는게 신선하고 좋아요. 단조롭지 않고.
      제가 하나 팁을 드리건데, 거실은 색이 흐리면 무늬가 큰 것, 색이 진하면 무늬가 잔잔한 것으로 하세요......
      저희집 거실 무늬가 잔잔하고 색이 흐리니까 무슨 정신병원 같아서.........정말 캐후회되요. ㅠㅠ
      개인적으로 무늬가 크고 색이 좀 있는 걸로 추천을...-_-;;
    • 그정도로 낡았다면 주인이 해줘야 옳을텐데...
      아니면 계약할 때 좀 빼주던가 말이죠.
      수성페인트로 여러번 칠하면 진한색 위에 흰색도 괜찮습니다.
    • 1)은 괜찮은 가격인 듯 한데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강남 쪽에선 원룸 하나에 20이란 말을 들었어요. 절약하려면 지마켓에서 풀바른 도배지 사서 직접 하시면 인건비는 빠지긴 하겠지만 천장 붙이는 게 어렵다고들 하더군요. 둘이서 하면 할 만 하다고는 들었습니다. 2)는 생각보다 안 유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벽지 색 의식하고 사는 게 아니라서요;; 보기 싫다 싶으면 방문 닫아놓으면 색의 조화는 신경 안쓰게 될지도요;; 4) 피톤치드입니다만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베이크아웃이 최고라고들...
      제가 글 쓰신 분이라면 도배지는 사서 하고 문이나 폴딩 같은 건 업자에게 부탁할 듯 해요. 그게 뭐 벗겨내고 이것저것 칠하고 그래야 했던 거 같아서 아무래도 DIY는 힘들겠다 싶었거든요.
    • 서울이에요.
      아..벽지색을 원색계열로 그렇게 다르게 해도 괜찮나보군요! 전 자꾸 포우의 단편 '흑사병의 가면'이던가요?..그 미로같은 각방마다 색깔이 다른 성이 등장하는데..정신병원같이 묘사되잖아요.;;그런 느낌이라..아니면 무슨 아동들 상대하는 유치원같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
      일단 그렇게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문이 나무결이 그대로 드러난 나무 천연색인데 이것도 페인트로 칠하면 깔끔하게 칠해지나요?..한번도 페인트질을 안해봐서 왠지 무서운데..깔끔하게 안될까봐요;;..이거 대충 덧칠한것 같이 되서 나무색위에 반투명하게 막 색깔 올려져 있고,붓 자국 막 쭉쭉나있고 그러면 진짜 안하느니만 못한게 되잖아요..그럴까봐..

      아..무늬는 없는걸로 해야겠어요..무늬가 있는건 비쌀것 같고^^;

      풀발라진 벽지를 사서 직접 해보라고도 하던데..이건 좀 모험이겠죠?.;;
      천장..얘기를 하시니..엄두도 안나네요.정말..
    • 가격은 일단 26만원이면 싼가보네요.
      견적을 안재보고 일단 그냥 대충 말한거니까 실제 견적재면 쭉쭉 가격 올라갈지도..근데 구멍가게 수준이라 벽지자체가 별로 없더라구요.색깔벽지가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아..벽지대신 일반가정집에서 페인트로도 바르나요?...부엌겸 거실정도는 시도해볼만 할것 같기도 하고..

      맞습니다! 피톤치드!!하하하;
    • 그게 페인트의 역할인걸요. 나뭇결이 드러나게 색을 입히는건 페인트가 아니라 따로 있더군요.
      (저도 이번에 이사하느라 인터넷 좀 검색했습니다. ^^;)
      물론 페인트도 물을 많이 섞어서 무늬가 드러나게 칠 할수도 있겠죠.
      근데, 붓자국 여부는 개인의 실력과 상관있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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