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보고왔습니다.

무난하게 재밌는 이야기였어요


실화라 그런지 갈등이 심화되지 못하는 감이 있고 각본도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던거 같지만


영화의 경쾌한 리듬은 굉장히 맘에 들었어요


복싱 장면은 정말 만족스럽고요


TV 중계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데 디지털이라 그런지 오히려 그 질감이 잘 사는 느낌


그리고 다소 뻔하지만 주먹을 쥐게 하는 이야기도 있고요


이번에는 볼려는데 무슨 바이브레이션 좌석인가 그런게 있더라고요. 사운드에 맞춰서 진동하는데 1000원 더 비싼 ㅡㅡ


그게 아니면 너무 앞좌석으로 가야 해서 그냥 앉았는데 생각보다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복싱 장면때 때릴 때 마다 패드 진동마냥 진동하는게 꽤 신선한 경험이었죠


물론 킹스 스피치를 볼때는 절대로 이 자리에 앉을 이유는 없겠지만요.

    • 내일 보러갑니다!
      그간 베일 출연작 중에 뭐랄까 가장 호의적인 반응이 나오는 작품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ㅋㅋ
      초대박은 못내도 중박정도는 쳤으면...
    • 키드먼//그 누나들의 경우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일반인 포스가 넘쳐서 깜짝 놀랐죠.
      멋진징조들//베일은 그야말로 완벽한 씬 스틸러입니다. 다크 나이트에 조커에 비견할수도 있겠더군요.
    • 아 어떡하죠 제 안의 베일신이 점점 커져요....가 아니라 만날 투톱으로 나오면서 상대배우한테 밀리던가 원톱으로 나와서 흥행을 못하던가 하던 상복 드럽게 없는 갓베일이 남우조연상을 받아서 기대 안하려고 노력하면서도 엄청 기대중인데 씬 스틸러라니 진짜 빨리 보고싶네요 ㅠㅠ
      1년전에 파이터 촬영하면서 머리밀고 살빼서 완전 마약중독자st인 사진을 보면서 아..안돼 나의 베일땅은 이렇지 않아 하고 울었는데 말이예요
    • 멋진징조들//그러니까요 다크나이트에서 조커에게 밀리고 터미네이터에서 샘워딩턴에게 밀려서(아메리칸 싸이코를 못봤습니다)뭔가 인상이 약하다 싶었는데 이 영화의 베일은 그야말로 의외랄까요 굉장했어요.
      키드먼//저도 정말 저 뱃살이 신경쓰이더라고요.... 뱃살이 나오길레 순간적으로 제 눈을 의심했죠
    • 저 정도 뱃살은 용서할 수 있어요 ㅎㅎ 저는 음악이 좋았고..말씀하신 것처럼 복싱장면이 좋았어요. 펀치가 시원하더군요. 헛방이 별로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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