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에 관한 바낭 + 등업 인사

아래 글에 외롭다고 호소(라 쓰고 염장이라 읽는다)한 글을 읽고, 기억나는 일이 있어 몇 줄 적습니다.

 

지인께서 점집에 갔는데 '외로움을 모르는 성격' 이라고 하더래요. 평소에 '외로워~'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인데.

아니라고, 외로움 엄청 탄다 했더니 그러더랍니다.

"에이... 아니지. 심심한거겠지."

 

헉! 그런 시각이... 혹은 임기응변이 뛰어난 무속인인가 했는데... 제 경우는 '심심한'게 맞는 것 같아요.

농담 처럼 외롭다 하다가도, 할 일 많고 재밌는 일 있고 하면 금새 까먹어요;;;

어른들 말씀으로는, 진짜 외로워야 열심히 짝을 찾는다고 하던데... 저는 집에 감금되고 TV, 놋북까지 뺏기지 않는 이상 열심히 짝 찾기는 힘들 것 같습니;;;;;; ㅋ

 

드디어 등업이 됐어요.

댓글 달고 싶어 근질거려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ㅎㅎ

 

    • 예전에 자취할땐 집에 들어가면, 외로워서 보지도 않는 티비부터 켰는데 지금 집엔 티비도 없네요.
      창문만 활짝 열어놔요.
      앙상한 건너편 건물 안테나랑 멀리 보이는 63빌딩이 보여 그나마 좀 위안이 되요.
    • 어서오세요.
    • 진짜 외로운 사람은 외롭단 소리를 안할걸요 그말도 잊어버렸죠.
      점장이 잘 맞치는군요 이제 맘껏 다세요.
    • 오... 감사합니다. 자주 뵙던 닉들이 인사를 해주시니... 연예인을 보는 듯한 기분이예요. ㅎㅎ
    • 저랑 비슷하신 것 같아요 ㅎㅎ
    • 저한테는 점쟁이가 뭐라고 할지 레알 궁금하네요.;
      웰컴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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