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씨가 뽑은 NHK 방송의 특징들.

http://chogabje.com/board/view.asp?C_IDX=37570&C_CC=AZ 

 

트윗에서 발견했는데 사실 NHK가 아닌 다른 민방들에선 유족의 인터뷰를 자세하게 잡는

경우도 있다는군요.

 

최소한 저 이야기가 맞다면 NHK는 참 괜찮은 방송국인 듯요.

 

 

 

 

    • 글쎄요?..현재 현 정부가 원하는 공영방송의 모델이 nhk인데 그게 좋은 방송이라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nhk특징이라면 팩트만 보도하고.가치판단을 거의 안하고 정부 자료 보도에 충실하다 인데 그건 절대 좋은 공영방송의 모델이 아닙니다.
      공영방송의 좋은 모델에서 nhk가 들어갈수 없지요.
    • 이 인간이 뭘 좀 느껴야 하는데
    • ㄴ그건 힘들듯합니다. 조갑제는 빡돌다 보니 주화입마에 걸린 타입이라서요(.....)
    • 조갑제가 자기 보고 싶은 거만 봐서 그렇지... 일본 공중파 방송국 중에서 한국과 관련해 가장 이성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하는 곳이 NHK에요. 몇년 전에는 위안부 관련 다큐를 방영하려다 당시 집권당인 자민당 의원들에게 린치를 당했죠. 일본 우익들이 괜히 NHK 수신료납부 거부운동을 하겠어요 ;;
    • 알아서 꼬리를 내렸든 어쨋든 상부에서 압박이 들어오니 그런 거죠. 일본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봤을 때 그런 다큐멘터리를 만든 게 기적이죠. (쓰고보니 댓글이 지워졌네요 ㅡㅅㅡ)
    • 저는 한국 언론들도 팩트만 보도하고 가치판단을 거의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재미가 없을지는 몰라도)
      오히려 일본TV, 후지TV가 더 극우파 목소리에 충실한 듯했지 NHK보면서 일본 정부 편든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던데요.
    • 언론이 팩트만 보도한다면 신문의 사설/논평 기능은 존재할 이유가 없죠. 그건 언론이 아닙니다.
      nhk의 보도 기조라는게 팩트 보도/기계적인 중립보도.이런식인데 말은 좋죠. 기계적인 중립이라는게 얼마나 안 좋은건지 여기서 길게 또 재론하긴 그렇고..
      그리고 상부에서 압박이 들어와서 그런 내용이 잘렸다.는 자체가 nhk의 현재 구조가 비정상이라는걸 의미할뿐입니다. 한국에서 지금 벌어지는 일이 그런일들이죠.
    • NHK가 일본정부 입장에 충실하다는 얘기는 처음들어보는데요. 위 카브님이 이미 그렇게 써주셨네요;
    • 처음들어보시면 미디어 오늘 같은데서 검색해보시죠. nhk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
    • 세상에...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는건가요? 맞는 소리도 가끔 하는군요.
    • stardust/ Carb님은 정치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한 언론을 말씀하시는 거 같네요. 전 TIME지가 그런 언론이라고 생각해요. 굳이 국내 언론을 예로 들자면 한겨레보단 경향이 그런 편이죠.
    • 간단히 말해서 nhk는 현재 예산편성에 대해서도 자기들 마음대로 할수 없고 국회 심의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kbs의 경우 예산편성은 자유.결산심사는 받도록 되어 있죠.
      예산 쓰는데에 있어서 이미 국회의 통제를 받는데 nhk가 제대로 된 공영방송.이라고 말할수도 없고.그게 제대로 된 모델도 아닙니다.
      현재 특보사장 김인규가 좋아하는 모델이 nhk인데 그게 제대로 되었다면 소가 웃을 일이죠.
    • 글쎄, 스타더스트님이랑은 언론 이슈로 조금 얘기하다가 강하게 말씀하시는 논조에 질려서 (말이 맞고 틀리는 걸 떠나서 거세게 말씀하시는 논조에 질리게 되더라고요) 일부러 피했는데 언론 문제에 관심이 많고 많이 아시고 그런 걸 떠나서 말투가 참...본인도 알고 일부러 그러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엠바고 얘기때 그럼 (극단적인 논리 운운)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요? 하고 몰아치셔서 그건 아니라고 설명드렸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찜찜했다는 거 말씀드릴게요.
      NHK가 문제 없고 이상적인 방송은 아니겠죠. 다만 다른 극우쪽 언론하고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돋보이는 건 사실이고요. 게다가 일본정부라는 표현 자체가 자민당-민주당 정권 교체가 얼마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는 좀 얼렁뚱땅하는 표현입니다. 여기까지만 쓸게요.
    • stardust님의 말씀은 NHK 구조적인 문제인데 그 문제는 동감이지만 우리나라 뉴스는 시청자나 독자보다 기자가 먼저 방방뜨고 스스로 파문을 만들고 그걸로 자기의 영향력을 재확인하는 것이 너무 크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신문이나 방송이 일단 좀 더 fact에 충실하길 바라는 겁니다.
    • 5. 피해실태와 정부의 구조 작전은 상세하게 보도한다. 정부의 조치나 발표를 충실하게 전한다.
      이게 정부의 입장에 충실한게 아니면 어떤건지 모르겠군요. 요새 이래서 다들 kbs 싫어하시지 않습니까? 말투 이야기가 여기서 왜 나오는지.알수가 없군요.

      당연히 한국언론에도 문제가 많죠. 그런데 그 대안 모델로 nhk가 거론될수도 없죠.
    • 공영방송이 예산을 쓰는 데 국회의 통제를 받는 건 당연하지 않나요. 게다가 일본은 의원내각제니 국회의 역할이나 위상도 다를테구요.
      정부가 프로그램 제작이나 방송국 내 인사에 지나치게 개입한다면 문제겠지만요. 공영방송은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결국 정부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죠. FOX NEWS처럼 24시간 정부를 까댈 수 있는 건 민영방송의 특권.
    • bulletproof/nhk는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는게 아니라 수신료로 운영되는 방송국인데 왜 국회 통제를 받는게 당연합니까.-_-
    •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14

      2005년 1월 민간 여성 국제 전범재판 프로그램 내용의 부분 삭제 파문에 대해 NHK의 방송총국장은 ‘통상 업무의 범위’라는 말로 일본의 공영방송 NHK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그 반론이란 것이 이렇다. “사업계획의 설명에 부수하여, 앞으로 방송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것도 통상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업무범위 안이다. 개별 프로그램에 대해 질문을 받은 경우는 그 기획의도를 설명한다.” 이런 반론이 가능한 이유는 간단하다. NHK가 전담 조직까지 만들어 해마다 국회의 예산 심의에 맞춰 의원들을 상대로 전방위적 로비 활동을 전개하게 만드는 일본만의 시스템, 바로 국회의 NHK 예산 심의 기능 때문이다. 이는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검열을 의미하는 것으로, 수십 년에 걸친 NHK와 정치권의 끈끈한 유착을 가능하게 한 근본적인 원인의 하나가 되고 있다. 여기에 세계에서도 드문 구조로 되어 있다는 일본 신문과 방송의 유착으로 인해 신문 지면에서 비판적인 기사가 줄어들고 프로그램 선전 기사가 증가했다. NHK 문제가 폭발했을 때, 일본의 언론은 NHK의 ‘불상사’에 대한 적극적인 조사보도는커녕, NHK 내부 개혁 실태에 대한 검증도 전혀 하지 않았다. 저자는 NHK 사태에 대한 신문의 동업자 의식에 대해 “시민은 본래 삼권을 감시하는 미디어를 새로운 별도의 권력으로서 감시할 필요가 생겼다. 하지만 신문은 TV의 겸업자가 되고 TV는 신문의 파트너가 됨으로써 상호 감시기능은 완전히 약화되어 버렸다”고 비판한다.
    • 일단 저도 NHK보다는 BBC쪽이 당연히 낫다고 보구요.
      피해실태와 정부의 구조 작전을 상세하게 보도하는 것과 정부가 잘한다, 정부는 잘못 없다는 다른 이야기죠. KBS가 욕먹는 것은 후자이기 때문에 아닐까요? 예를 들면 오늘도 MB가 양해각서 맺은 것을 마치 계약이라도 맺은 것인양 여러꼭지를 보도하더군요. 제 기억에 적어도 NHK뉴스에서는 그런 식으로 다루진 않을 듯해요.
    • 공영방송이 적자가 나면 결국 세금으로 충당하지 않나요? 그런 맥락에서 국회로부터 예산심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올려주신 대로 프로그램 편성에 대한 개입이 목적이라면 정당하지 않겠군요.
    • 애초에 사장 선임에 대해서 이사회의 과반수 찬성으로 결정되는 구조하에서-더군다나 이사회 이사 선출시 여당측이 많은 인사를 선임하게 되어 있으므로- 한국과 다른 국가의 공영방송은 차이가 날수밖에 없죠. 그 구조를 고치지 않는한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현재의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든 kbs사장은 자기네들 전리품으로 취급하기 때문이죠.
    • bulletproof /적자가 난다고 직접적으로 세금을 지원받은 적이 없는데요.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일반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중에 하나가 공기업이 적자나면 세금으로 매워주지 않느냐는 착각인데.그런거 없습니다.
    • 근데 "최근"의 nhk가 어떤 상태인지도 좀 궁금합니다.
      일본에 사는 지인분께 들은 이야기인데, 몇달전 nhk에서 방영하는 다큐를 보니(아마 2차대전에 관한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논조가 많이 바뀐 것 같더라. nhk도 정부가 바뀌고 드디어 변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 하시더군요.
      그게 그냥 그 프로그램 하나만 괜찮았던 건지, 아니면 실제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요.
    • 그리고 공영방송의 목적은 흑자를 내는게 목적이 아닙니다. 흑자 내는게 목적인건 상업방송들이겠죠. 한국은 이것도 웃긴게 적자내면 그것때문에 방만하니까 수신료 올리지 못한다고 하고 흑자내면 흑자 났는데 왜 수신료 올리냐고 하고.코에걸면 코걸이고 귀에걸면 귀걸이죠.
    • stardust/ 그런가요. 제가 착각하고 있었네요. 예전에 kbs 적자났을 때 정부에서 지원한다는 얘기를 본 거 같아서요. 어쨋든 수신료부터가 세금의 성격이 강해 정부나 국회의 간섭을 어느정도 받을 순 있다고 생각해요.
    • kbs도 변했다고 느낄때가 있었죠. 적어도 노무현 정부 시절 말입니다. 하지만 근몬적인 구조가 바뀌지 않는한 지금과 같이 정권이 바뀌면 똑같을 것이고 nhk또한 일시적으로는 그런 효과가 나타날지 모르지만 국회에서 돈줄을 쥐고 있는 마당에 근본적으로 보도 논조가 달라진다는건 무리한 가정입니다. 결산 심사권도 아니고 예산 편성권을 정치인들이 잡고 있다는것은.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예산 편성권을 쥐고 있다는건 마음에 안 드는 프로그램은 예산을 한푼도 배정안할 권리를 국회의원들이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즉 가정하자면 피디수첩 같은건 예산을 한푼도 안줘도 되겠죠.
    • <기계적 중립보도> 겉으로 보기엔 참 좋은거 같지만.. 기계적 중립보도처럼 여론을 왜곡시키기 좋은것도 없다고 배웠습니다.
      예를들면 A라는 사안에 대해서 국민여론이 8:2로 갈려있는 상태인데... 기계적 중립보도로 인해 8인 입장을 2꼭지 / 2인 입장을 2꼭지
      이렇게 중립보도를 하면... 그 보도를 받아들이는 시청자들에겐 8:2가 아닌 5:5로 받아들이는 왜곡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론 <기계적 중립보도>보다는 <팩트에 입각한 보도>가 언론의 지향점이라고 생각해요.
    • 기계적 중립보도와 팩트에 입각한 보도는 어떻게 다른지요?
      • 저야 언론공부를 하는것이 아니고 여기서 쪼금 저기서 쪼금 듣는수준이라 명쾌하게 말하기가 조심스러운 입장이니다만... (극단적예라면)기계적중립보도의 사례는 제가 위에 언급한 것이라고 할수 있겠구요. 팩트에입각한보도는 일단 사실왜곡이 없어야 하고.. 여론비율이 8:2라면 최소 보도비율을 3:1로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정확한 개념은 아니고 저의 생각입니다.
    • 그런데 저는 원자력 발전소같이 중요한 문제는 그렇게 보도하는 것이 훠~~~얼씬 좋다고 생각해요. 체르노빌 어쩌고 하는 것보다는 말이죠. 무슨 사건 사고 났을 때 그걸 기록하고 알려야할 의무도 있겠지만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걱정과 근심거리만 얹어주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지 잘 모르겠어요.
    • 어느정도 언론 통제가 있는건 확실한거 같던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