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소식지를 보다보니

아이를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데요.

공동육아조합 소식지가 오는 데


거기서



이 영화의 감독이 쓴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둘 사이에 아이가 생겼는데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다더군요.
쿠바의 연인 개봉하고 나서 무대인사 다니고 인터뷰 다니고 바쁠 때 같은 조합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뭐 그런 내용이랑


남편이 외고에서 스페인어 선생님하는데
한국 아이들은 주말에도 공부를 한다며 매우 안쓰러워 한대요.
쿠바 청소년들에게 주말이란 이쁘게 꾸미고 클럽같은 데 서 춤추고 노는 날 이라고 하더군요.
남편은 그래서 자기 아이를 한국에서는 못 키우겠다고 하지만
정호현씨는 쿠바가 사회주의 사상교육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쿠바에서 키우는 것도 내키지 않는다고

암튼 듀게에서 스치듯 알게된 영화였는데 공동육아 소식지에서 그 감독의 얘기를 보는 것도 흥미롭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의 영화 얘기가 있던데




[돼지가 있는 교실]입니다.

전 이런 영화가 있는 지 몰랐어요
소식지에서 보고 알았죠
줄거리를 보니깐 일본 초등학교 아이들이 학교에서 돼지를 키우기 시작하는 데
그 돼지가 점점 커가면서 애들하고 선생님하고 이 돼지를 어떻게 해야 할 지 토론을 하는데


저는 이 돼지를 키우게 해준 교장선생님이 참 멋졌어요.
글에도 나오더군요.첨에 학부모들이 애들이 상처를 받으면 어떻하냐,했더니 상처는 상처다,라는 말로
아마 애들에게 그 상처 또한 경험이고 그 이후에 한층 성장할 것을
아마 교장 선생님은 내다본 거겠죠?

선생님으로

무려 이 분이 나오더군요.




혹시 듀게에 이 영화 보신 분 계신가요?






p.s   아이가 새를 좋아해서 집에서 식빵을 먹으면 항상 하는 말이 "이거 비둘기 좋아해? 이거 주면 어떻게 돼?"
새를 길러보고 싶은 눈치던데
여기가 시골이 아닌 게 안타까운거죠.
뭐 다들 도시생활 하고 있으니깐 이렇게 사는 겁니다만
    • 1. 첫사진.. 야해요 >_<
      2. 돼지가 있는 교실!! 이 영화 재미있어보이네요.. 이런 영화가 있는지 몰랐어요..
      3. 저 서울에서 새 키워봤어요.. 십자매랑 금화조.. 금화조는 성질이 지랄맞아서 별로고;; 십자매 정도는 아파트에서도 충분히 키울 수 있을것 같아요..
    • 1.저도 야해서 한 참 쳐다봤어요.
      2.저도요... dvd는 있는지 검색해볼려구용
      3.넹!!! 잉꼬 종류 같은 거는 키울 수 있을 것 같에요.알아봤는데 잉꼬 똥 치우는 것만 신경쓰면
      집 안에서 잠시 풀어놔도된다고 하고...
      똥이 무서워서 갈등하고 있어요 ㅋㅋㅋㅋ
    • 돼지가 있는 교실 제가 본 건 아니고 언니에게 이야기 들었는데 굉장히 흥미롭더라구요. 아이들의 토론 과정도 그렇고.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더라구요. 저도 꼭 보고싶더라는.
    • 츠마부키사토시가 나오는 영환데, 안 봤을리 없는 저입니다.
      돼지가 있는 교실은, P짱은 내 친구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었구요, 다 보고 나서 친구와 이야기 할 만한 주제가 있는 영화입니다.
    • 몸매가 참 릴렉스하시네요; 아 인디스러워라.
    • 1. 감독이 얘기한 에피소드 중에, 지하철 오르비스(?) 머리 보고 사탄 운운했던 게 생각나네요.

      2. 환경영화제에서 "p짱은 내 친구"라고 개봉할 때 봤어요. 돼지가 너무 귀여웠어요. 돼지를 귀엽게 키우면서 자신이 돼지고기를 먹는 것에 대해 얘기하고 토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학교에서 '사육'이 좀 더 나은 방식으로 가능하겧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초등학교 때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풀 뜯어다 사육 케이지 안의 토끼에게 주고, 또 케이지 치우고 했는데, 그걸 가지고 서로 귀엽다 했을 뿐이거든요.

      3. 어렸을 때, 집에서 닭을 키웠는데 부리가 무서워 항상 피했다녔죠ㅋ
    • <쿠바의 연인> 이 감독이 조금만 더 섹시했다면 이 포스터 심의에 통과하지 못했을거라는 후일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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