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일본 지진이 한국엔 이익'



http://photo.media.daum.net/foreign/view.html?cateid=1007&newsid=20110314085616792&fid=20110314085907845&lid=20110314084706653


일본의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 등록된 한 국내 일간지 기사가 일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중앙일보 인터넷판이 13일 등록한 문제의 기사는 '반도체, 석유화학, 정유 등 단기적으로는 한국 기업에 반사 이익'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사상 최악의 재해를 겪고 있는 일본 덕분에 한국 기업들이 이익을 볼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사는 "현재 일본은 정유업계 4위 업체인 '코스모석유' 정유시설에 30m의 불기둥이 오르는 등 석유화학, 정유업계에 타격이 크다"는 내용과 함께 한 증권 연구소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유 마진이 커져 국내 정유 회사의 반사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반도체, LCD 업체 공장들은 비록 이번 지진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지만, 미세한 진동으로 생산에 차질이라도 빚게 된다면 삼성과 하이닉스는 이득을 본다"며 "삼성전자의 GDR 가격은 11일 뉴욕 시장에서 5일만에 상승했고, LG 디스플레이는 주가가 4% 이상 급등했다"고 전했다. 


기사를 본 일본인들은 정색하는 모습이다. 한국 기업들이 일시적으로 반사 이익을 볼 수는 있지만, 굳이 이를 분석해 일본 포털에까지 전송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또 인도적인 차원에서도 수많은 희생자가 전망되는 이번 사태에 이런 식의 보도는 너무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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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일부입니다. 기사 전문은 위의 링크로.;


진짜 잠이 확 깰 정도로 부끄럽네요. 주위에 누가 중앙 본다고 하면 제발 절독하라고 말할 참.





    • 중앙일보 일본에 돈 뜯겼나요; 일본침몰 헤드라인으로 그렇게 욕 먹고도 꿋꿋하네요.
    • 또 단순히 확대해석해서 그래도 내 밥그릇 먼저 챙기는게 인지상정이라 아쉬워도 맞는 말인데 어쩌구 나옵니다 분명히.
      대형 언론이 개인 블로거 수준이에요. 아니 그만도 못하네요.
    • 중앙이 요새 어렵다고 공공연하게 말 나오더니, 진짜 망할 때가 됐나봅니다. (*S모집단은 요즘 동아를 밀죠.)
    • 근데 야후 재팬 기사들이 한국의 안좋은 인상을 부각시키는일을 많이 하더라구요.
    • 중앙 진짜 제정신이 아니군요. MBC의 한류 어쩌구와 쌍으로 미친 소리 제대로 하네요.
      인간으로서 도리가 아닐 뿐더러, 일본의 혐한애들한테 제대로 떡밥을 알아서 쥐어주는군요.
    • 지진도 무섭지만 남의 불행보고 웃고 잘됐다고 하는 인간들이 있다는게 더 무섭네요.
    • 경제면이라면 이해는 가는데요... 잘됬다는 게 아니라 일본지진이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것도 필요한 일이니까요.

      dong/ 제가 봐도 일본야후가 의도적으로 반한감정을 유도하는 거 같아요. 일본은 예전부터 민심이 흉흉해지면 항상 한국인을 표적으로 삼았죠.
    • 저도 경제면이라면 타당한 분석기사라고 봅니다. (해당신문 호불호와 상관없이)기사내용도 평이하네요.
      한국이 그랬어도 관련국들이 분석을 했을것이고 천재지변이나 전쟁,사고등에 따른 변동상황 예측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물론 시기적으로 조절할수는 있겠죠. 근데 위 사례는 평범한 기사가 일부러 감정적으로 이용되는거 같습니다.
      일본상황을 애도하는것과 별개로 아무 잘못없는 일까지 한국인들이 자책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버젓한 중앙일보 일본어판의 기사입니다. 야후가 이용을 했든 말든 포탈에 실릴 만 하죠. 적절하지 못한 언론의 태도를 질타하는 게 어째서 한국인의 자책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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