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전문가가 오면 처리할 수는 있는건가요? 연료봉 폭발했다는 뉴스 접하게 될까봐 머리털이 곤두서는것 같습니다. 분명 거기서도 사람들이 어찌해보려고 난리는 치고 있을것 같은데 뭐가 이렇게 힘든지. 진즉 요청했다면 이 사태가 더 나았을려는지. 아오. 정부가 하는 짓은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그렇게 많이 다르지는 않나봅니다.쉬쉬 은폐나 하고..ㅜㅜ;
멜트 다운 되어서 방사능 물질이 새어 나가면 현재 일본외에 낙진 피해를 입을 나라는 미쿡이라고 하더군요. 편서풍을 따라 미 본토까지 갈 수 있다고요. 그래서 미쿡에서 냉각수 지원해주겠다고 했다는데 거절했지요. 하지만 바람이 바뀌면 우리 나라, 중국, 러시아까지 낙진 범위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러시아도 이 사태를 매우 주시하고 있다고 하고요.
1. 바람 자체는 바뀔 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지금이 6월이라면 몰라도... 일단 날씨는 기본적으로 서에서 동으로 움직이죠(북반구 기준). 한국은 상대적으로 괜찮지만 일단 알래스카, 하와이, 캐나다, 미 본토는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
2. 체르노빌과 비교되는 경우가 많은데, 체르노빌은 일단 설계부터 잘못된데다가 여러 모로 막장이었죠. 실험 과정에서 안전장치도 벗겨놓았었고, 심지어 해결과정도 군인들이 들어가 - 소련의 사고방식 : 어차피 아프간이든 어디든 군인은 언젠가 죽을 놈들이다 - 피폭 다 뒤집어쓰고 탱크를 인력으로 강제개방해서 그나마 그 정도로 끝난 겁니다. (아니라면 사상 최초 육상 핵융합실험을 볼 수 있었겠죠... 반경 200Km가 빛과 함께 녹아내려버리는, 그야말로 증발..)
3. 일본의 지진 재난 매뉴얼을 칭찬하는 글이 SNS나 게시판 등에 많았습니다만.... 일본은... 바로 관료제의 본산이죠(....) 오죽하면 "교세이-시도(행정지도의 일본 발음)"를 세계 행정법학계에 정식용어로 떡하니 걸어놓은 나라겠습니까;;(독일 교수가 이걸 보고 기절초풍을 했다고 하죠. 이렇게 간단하게 처리해버리는 방법도 있었다니! 하며...)
01410/ 2. 제가 알기로 과정이야 어떻든 멜트다운이 되면 체르노빌이랑 진배 없는 사고가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상황은 똑같습니다. 냉각수 주입이 안돼서 원자로 내부의 냉각수가 기화되면 압력이 높아지며 핵분열 연쇄반응이 가속화돼서 제어합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건 그냥 호기심에 질문인데.. 핵분열을 이용하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어떻게 핵융합이 일어나게되는 건가요?
웃기는짜장면/ 어 그렇네요. 뇌가 술이 된듯... // 근데 체르노빌이 핵폭탄 폭발이라면, 후쿠시마 1호기(2,3호기와는 또 다릅니다)의 경우는 코발트폭탄에 가깝다고 보는 게 맞겠죠. 점양/ 낙진이 바람을 타고 가는 게 아니라 체르노빌처럼 뻥하고 터져버리면 그냥 래디컬로 동심원을 그리며 퍼져버리니까요. 물론 일본열도는 헬게이트... 그러면 좀 심각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