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사람은 이성보다는 감정의 동물인가요?

요즘 들어 많이 드는 생각입니다.

 

회사에서 누군가와 일하게 될때 (상사-지시,- 프로젝트수행)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것이 감정적인 부분인 것 같습니다.

 

감정적인 부분은 너무나 많은 것을 포괄하는 것이라

말하기 쉽지않지만

이런 예가 있을 것 같아요.

 

1.말투에서 오는 느낌 

 

3명의 케이스입니다.
*상사에게 업무보고를 할때 어떤분은 특유의 불쾌한 말투로 보고를 하는 사람. (앵앵거리거나 불안하고 우는 소리 톤)

*그리고 정확한 정보전달을 머뭇거리지 않고 짧고 정확하게 말하는 사람.(약간 손석희 느낌으로)

*또하나 아버지나 오빠한테 말하는 느낌으로 애교섞인 말투의 사람.

 

저의 판단으로 제가 상사라면 우는소리를 내는 사람은 어떤 좋은 결과를 가지고 와도

진급과 같은 평가에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절대적인 평가를 믿지 않습니다. 

 

서글프지만 이와 같이 호감형(2,3번째 사람)과 비호감(1번째)이라 분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호감 느낌의 사람은 연애도 쉽게 못하는 것 같습니다.

호감 비호감이라는 사람의 촉(?) 의지하는 이 간단한 단어는 정말 간결하고 명확하지요.

호감 직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눈인사를 하려고 고개를 들고 다니면서 웃음을 짓고 있는 경우가 많고

비호감 직원은 고개를 숙이거나 무표정한 경우가 많습니다. 

 

 

 

2.업무보다 사람이다.

 

회사에서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일은 또래에 비해 너무 잘 하는 친구지만 성격이 너무 모나서 이 친구를 피해 회사를 그만둔 사람이 꽤 있을 정도로

X랄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고민을 했습니다.   그 친구는 무시하고 좋은 미래를 위해 회사에 머물러야 겠다고 생각을 했지만(이성적)

하루하루 그사람에게서 오는 스트레스는 견딜 수 없었고 회사를 나왔습니다.(감정)

이상하게도 저와같이 그만둔 사람들의 첫째 이유는 그사람이었다고 하더군요. 업무스트레스보다 더 큰 스트레스이었지요.

 

 

 

이야기가 너무 길면 지루할 것 같아서 줄입니다.

 

 

회사생활, 프로젝트, 인적관계 이 모든 것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은 사람,사람의 감정 인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된 계기가 TV에서인지 책인지 모르겠지만 " 결정적인 순간에서는 사람을 움직여야한다"라는 비숫한 얘기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경제심리학이런 제목의 책에 "경제는 감정으로 움직인다." 이런 서브타이틀이 있네요.

 

여기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나 좋은 다큐가 있을까요? 

그리고 듀게인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 사람의 이성이란 자신의 감성을 합리화하는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단 얘기는 아니...;)
    • 저는 저런 느낌을 최대한 배제하려고 노력합니다. 아무래도 비 이성적이고, 어떤 근거도 없으니까요.
      편견의 하나의 변주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 맞습니다. 비호감 느낌의 사람은 연애도 잘 못하죠.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다 같은 사람인데. 제발 이성적으로 사고해주세요ㅠ
      ...라고 글을 맺으려 했는데 이성적으로 봐도 저는 별 매력이 없군요. 헤헤.
    • 당연하지요. 논리 위에 심리! 백프롬다.
      아주 논리적인 사람도 심리적으로 휘말리면 망가지는 것은 한 순간이더군요. 물론 그렇다고 사람이 논리적이지 않은 동물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가장 좋은 예는 우리나라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보다 더 재밌죠.
    • 사람에게서 오는 느낌 이 단어가 요즘 더욱 중요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비쥬얼시대라서 그런가요. 어찌보면 제가 너무 감정적인 사람이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트위터도 그러하고 이제 점점 감각적인(?) 감정으로 사고하는 시대가 되고있는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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