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냥]고양이 아롱이는 빗질을 좋아합니다.

독립하고 한달만에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직 집이나 여러 상황이 안정된 것은 아니지만 원래 알던 고양이이기도 하고 갈 곳이 없어진 없어진 녀석이라

업어왔어요. 벌써 4일째 밤이 지나고 있네요.

 

아롱이는 3년 된 고양이 입니다. 보호소에서 고양이들보다는 개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낸 지라 가끔 자기를 개로 아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롱이는 빗질 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빗질을 즐기는 아롱이 사진 몇 장 올려볼게요.

 

 

 

동물용 빗으로 털을 빗어주면 이렇게 자리 잡고 눕습니다.

 

이렇게 특정 부위 - 이 경우 왼팔 - 를 빗질해달라고 직접적으로 요구도 하구요.

 

 

배부분도 참 좋아합니다.

 

특히 목 아래를 빗어주면 제대로 느낍니다

 

만두같은 표정입니다.


 

 

흡족한 얼굴로 누워있네요.

 

 

이 사진을 찍은 뒤에 아롱이는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하다가 침대 뒷편으로 굴러떨어졌습니다.ㅡㅡ;

다행히 침대가 높은 편은 아니어서 깜짝 놀라 책상뒷쪽으로 줄행랑 치는 정도로 그쳤지만

바모뵤 인증은 제대로 했답니다.

 

 



앞에 워낙 웃긴 얼굴 사진으로 도배를 했지만 사실 이렇게 예쁜 냥이에요.

 

이틀째 되는 날 목욕을 시키고 찍은 사진입니다.

 

물론 목욕은 순탄치 않았지만 어쨌든 마쳤으니까요.

 

 

 

 

    • 빗이 면도긴줄 알았어요.

      냥이 얼굴이 무슨 만화에 나왔던 고양이 같아요.
      입주위랑 한쪽눈 점박이가...아 무슨 만화였더라.
    • 흰고양이! 흰털 예뻐요.
      저도 저런 빗을 하나 사야겠어요. 지금 있는 건 냥이가 별로 안 좋아하는데..
    • 아이고 예뻐라. 귀여운 털복숭~ ㅎ
    • 고양이 보면 다 우리고양이 같아요
    • 글쓴이)컴퓨터가 느려서 수정이 힘드네요.ㅠ 중복 사진 그냥 올려둡니다.ㅎ
      자본주의의돼지/오, 어떤만화일지 궁금하네요.
      sugarcubes/흰색에 포인트 색이 군데군데 있어서 더 매력적이지요.
      저 빗은 다이소제품인데 괜찮은 것 같아요!
      로랑/털이 장난이 아니에요. 이러다 저 헤어볼 토할 것 같습니다.
      으하하하/제 눈에만 이뻐보이는 게 아니라 다행이에요!
      가끔영화/얘는 우리고양이에요.ㅋㅋ
    • 완전 미묘입니다 ㅠ_ㅠ 저런 표정이라니..
    • 아이고 예쁘다 코에 짜장범벅을 ㅎㅎㅎ
    • 오- 완전 귀여워요 저 또랑또랑한 눈빛과 꼭 다문 입매!
    • 아이고 너무 예뻐요. 빗을 좋아한다니 더 기특하고 부럽네요. 저희 집 고양이들은 빗을 증오하는지라..
    • 빗질해달라고 손 내미는 사진에서 넘어가네요. 하아...
    • ㅋㅋ 표정 참 재밌습니다
    • 714/아이쿠, 칭찬 감사합니다!댓글들을 보면서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던 의혹을 벗어던지고 불출산을 등반하겠습니다.
      피노키오/저 짜장 참 매력포인트이지요.
      아실랑아실랑/사진기를 들이대니까 저를 탐색하면서 저렇게 쳐다보더라구요.
      oranje/빗을 싫어하는 고양이들도 많은가봐요.ㅠ 아롱이는 즐겨줘서 다행입니다.ㅠㅠ
      빈티지라디오/저도 저 손에 넘어가서 꼭 잡아주려고 했는데 손 잡는 건 싫어했어요.ㅠ
      sourcream/표정이 참 다양한 아롱이에요!
    • 드헐 고양이 키우고싶어지는 글, 녀석 짜파게티 훔쳐 먹었구나.
    • 헉 만화고양이 같아요 굉장히 귀엽네요 >_<
    • 눈이 초록색이군요.
      제대로 느껴준다는 부분에서 읭? 그럼 아르가즘? 생각했어요.
      저는 따라쟁이라서 ^^;;
    • 저도 환상의 빗질 솜씨 인증 사진 있어요. 나중에 올려야지 'ㅅ'
    • 옷, 예쁘네요. 빗질 좋아하는 고양이라니, 만화주인공같아요~
    • 아는 꼬맹이한테 보여주니 둥댕!하다고 하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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