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구조대분들 안전이 걱정됩니다.

 

 

 

 

 

 

지금 다른 나라 구조대들은 방사능때문에

 

다 철수 한다는데

 

이래저래 큰일이에요.

 

 

 

 

호주·뉴질랜드 구조대원, 방사선 피폭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1&no=166655

 

 

현장 구조대원들도 방사선 피폭 공포 확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3162122275&code=970203

    • 아아 ㅠㅠ 어쩌면 좋아요
    • 제가 지금 인터넷하고 있는 이 장소는 어제도 오늘도 아무것도 다를것이 없어서 이 답답함과 불안감은 사치스럽기 까지 하네요.
      40Km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피폭이 확인 됐다니 ..
      정부는 이 분들에게 어떻게 지원할 생각인거죠
      후쿠시마 원전 남아있는 직원분들도 그렇고.. 뉴스만 보면 한숨만 나와요.
    • 대피 범위가 20km 아니었나요?
      40km 바깥에서 잠깐 있었다고 피폭이 될정도면 도대체 그동네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 원전 상공 방사능 수치가 높아서 헬기로 바닷물 붓기도 중지한다고 합니다. 사태가 어디까지 갈지...
    • 미군이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띄운다는 얘기도 있네요.
    • 이 사건에 지금 너무 많은 사람들이 흥분해 있고 유언비어도 많은지라 소식 하나하나에 동요하실 필요는 없는 듯. 정 정제된 소식이 알고 싶으시다면 찌라시란 이름이 아깝지 않게 설레발 치는 한국 언론이나, 통제 의혹=_=을 받고 있는 일본 언론보다 cnn이나 abc같은 언론매체를 이용하시죠. 저도 지금 보고 있습니다.
    • 음 설레발은 한국언론보다 유럽언론이 더 심하게 치고 있습니다. 설레발일지 아닐지도 더 지켜봐야 알겠네요. 일단 한국 mbn채널같은데는 방사능 공포 자막 고정시켜놓고 매시간 특보라고 미친듯이 때려되던데..현재로선 그런 타이틀 붙을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닌거 같긴 하지만요..
    • 유럽언론이 지금 일본 원전 상황을 아주 심각하게 보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자기네들도
      일본 안에서의 반응과 일본 밖에서의 반응이 이처럼 다르다는 걸 알고 있어요.
      안에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을 믿고 있음을 지적하고도 있습니다.
      지금은 정보가 많은 게 좋은 것 같고 침착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유럽 vs 한국 간의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은 설레발 치기 누가누가 잘하나 대회입니까 =_= 생각난 김에 슈피겔과 르몽드 들어가보니 슈피겔은 일본 정부 및 원자력 발전을 까는데 몰두하고 있고 르몽드는 불어의 압박으로 못 읽겠지만 일단 지진 현장의 휴머니즘을 강조한 기사를 대문에 걸어뒀네요. 결국 다른 나라는 다른 나라, 자기 나라 일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법이고... 이 사건으로 원자력 발전소 관련한 국가 정책이 큰 변화를 보이게 되리라는 것은 분명하다고 거의 모든 세계 언론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 이와중에 도쿄전력의 몹쓸 개그(?) 하나가 있었네요.

      http://headlines.yahoo.co.jp/hl?a=20110317-00000505-san-soci
    • 미국방부에서 주일미군은 원전 80km 떨어지라는 지시가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구조대분들은 어디쯤에서 일하고 계신지 걱정됩니다.
      저도 cnn이나 abc 나 bbc까지 통틀어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영어라는 장벽때문에 어쩔 수 없군요.
      저 구조대 피폭피해까지 찌라시 일것 같진 않은데 .. 이점까지 거짓일까요?
    • Aem / 야이 토덴 이 눔들이... =_=

      점양 / 키워드 넣어보니 금방 기사가 뜨네요. 20km 지점까지 접근했던 구조대원들의 부츠에서 굉장히 낮은(very low) 레벨의 방사능이 발견되었다는 군요. 출처는 캐나다 신문.
      http://www.google.com/hostednews/canadianpress/article/ALeqM5itudO94E-FnlD9LMUEodCjbZFKmg?docId=6261871 좀더 찾아봐도 좋겠네요. 뉴질랜드의 대표 언론이 뭐려나요.
    • 아주 낮은 레벨수치 발견에서 한국 기사가 좀 과장되었다고 보고 한숨 좀 돌려도 될까요. 휴~
    • 유럽언론이 한국언론보다 더 위기감조성하는듯 합니다만.
    • 독일은 원자력 발전을 멈추라는 시위에 원자력발전을 중단하는 날짜를 계획보다 앞당긴다고도 하고요.
    • 르몽드의 한 기사를 대충 봤는데요. 문제는 냉각이 되지 않으면 결국 최악의 시나리오로 흘러가는 흐름이랍니다.
      헬리콥터로 살수하는 건 실패했잖아요. 1호기는 노심용해가 70%, 3호기는 30%, 2호기도 진행 중인데 군인이나 소방수가 펌프로 물을 쏘는 걸 시도하는 중이고 미국에서 펌프 지원할 거라는데요. 이게 안 먹히면 최악의 시나리오를 못 피한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어요. 사람을 희생시키는 걸 각오하고 콘크리트로 관처럼 (아마도 전체를) 덮는 방법을 빼면요. 이게 아마 체르노빌에서 시도했던 방법이라는 것 같습니다. 이 기사에선 후쿠시마와 체르노빌을 비교해서 얼마나 심각하고 뭐가 다르고 이런 식으로 질문하고 답하는데, 체르노빌은 격납기가 없어서 3000m에 달하는 거리까지 방사능 물질이 갔다면 후쿠시마는 이와 설계가 다르지만 체르노빌이 문제가 된 게 하나였다면 후쿠시마는 6개이고, 이론상으로 냉각을 못 시켜 핵분열이 일어난다면 체르노빌만큼의 방사능유출도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정확한 수치를 알 수가 없고 프랑스핵안정기구에서는 체르노빌의 10에서 50%정도에 달할 거라고 했다고 합니다. 제 발번역으론 대략 그렇습니다.
      지금 4호기 저장수조에 물이 없답니다. 4호기의 방사능 수치가 매우 심각하게 높다고 미국 담당자가 밝혔고 후쿠시마에서 80km 안의 지역대피도 요청했습니다. 프랑스 언론에서는 앞으로 48시간에 달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사람들이 도쿄를 떠나고 있다는군요. 외국인이 아니라 일본인들 이야기입니다.
      전문가 인터뷰에선 아직은 괜찮지만 만약 사건이 터질 경우 굉장히 심각한 사고가 되기 때문에 그 가능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bfm tv
    • bfm tv는 프랑스 뉴스채널입니다.
    • 일본 구조활동을 위해 갔던 프랑스 팀도 센다이를 떠났고 프랑스 당국은 두 개의 정부기를 투입할 예정,
      런던에서도 도쿄나 도쿄 북쪽 자국민들에게 떠나라고 권고하고 있답니다. 미국의 무인정찰기가 후쿠시마 원전 있는
      건물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피기 위해 투입될 거라고 합니다. 저는 주로 rfi와 20minutes, 르몽드 같은 프랑스 사이트를 봤습니다. 많은 사이트에서 실시간 속보가 올라오고 있겠지만, ft에서 라이브 블로그가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보면 될 것 같아요. 지금은 물이 마른 4호기가 가장 큰 문제이고 여기서 직접적으로 방사능이 대기로 유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액체운반용 차량에서 물폭탄을 이용해 4호기의 문제가 해결될지가 앞으로 두고 볼 문제 같아요.
      그럼..이만 자야겠네요.
    • 오늘 프랑스정부가 원자력 전문과들과 같이 소집한 회의에서 원자력 전문가들은 "정말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다"라는 것에 모두 동의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정말 큰 사고로 발전할지 아니면 무사히 넘어갈 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고요. 프랑스 원자력 기구인 AREVA에서도 "완전히 응급상황"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대변인 François Barois에 따르면 "최악의 상황은 체르노빌을 능가할 것"이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http://lemde.fr/ieJRyO
    • 영국 설레발 완전 쩝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저널보다 더합니다. 가디언, 인디펜던스 지금 연삼일째 커버가 원전공포고, 거의 반정도를 원전얘기로 채우고 있습니다. 여기 유학생들 한국가려던것도 다 취소할정도에요. 완전 유럽에서 왤케 공포감조성하는지...
    • 서유럽이 위기감을 조성한다기 보다는 원자력 찬반 담론이 워낙 첨예하게 발전되어 있던지라, 원자력의 위험성에 대한 기존 담론이 이 재난으로 엄청나게 강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회적으로는 반대담론이 좀 더 다수파인 것 같습니다. 독일은 2차대전 폭격 맞은 것과 체르노빌 등으로 해서 이 사안에 대한 감수성 자체도 높은 것 같아요.

      독일은 구조대 일찌감치 철수했고 (일본 정부의 정보 전달을 믿을 수 없다고 발표하며), 가장 최근 기사로는 도쿄 거주 독일인들이 출국하는 것은 영사관 차원에서 돕겠다는 것 같네요. 선거 곧 있어서 메르켈 총리 토론회 갔는데, 내내 핵 이야기만 했다고 하네요. 지금 원자력 발전 이슈는 독일 총선을 움직여버릴지도 모른다고 할만큼 관심초집중 주제가 된 것 같아요.

      하여튼 하고 싶었던 말은 거기선 원래 관심주제였다는 겁니다. 한국에서는 원자력 반대 담론(특히 과학적으로 뒷받침된 종류들)을 별로 못 들어본 것 같아요. 반대담론 쪽에서는 '멜트다운'이라는 생소한 표현이 핵분열의 위험성을 덮는 것으로 본다거나, 수치들도 다른 단위로 쓴다거나 (수치단위가 원래 여러 개 있다는데요), 하여튼 전혀 다른 원자력에 대한 과학적인 담론이 있는데 과학도 모르고 어려워서 전달까지는 못할 것 같네요...
    • 4호기 수조에 물이 비었다고 한 건 미국 측이었고 도쿄전력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12시간 동안
      점진적으로 방사능의 수위가 낮아졌다고 일본 측에서 밝혔습니다. 4호기 수조 물 관련 정보는 IAEA에선
      16일자 자료가 없어서 알 수 없다고 하고 현재로선 정확하지 않습니다.
    • 이분 관점이 맞는지는 판단할 수는 없지만 제가 알고 있는 곳 중 가장 빠르게 소식이 올라오는 곳이라서 소개합니다.
      http://togetter.com/li/111885
      트위터 @ikedanob 自由が丘
    • 글쎄요 설레발이인지 우리나라와일본이 안전불감증인지는 두고봐야겠죠. 제가보기엔 조심해서 나쁠건없어요. 방사능이얼마나
      무서운지 아는사람들이니 더 그러겠죠.
    • 로닌/ 설레발 얘기 나오는건 서방 언론은 침착한데 한국 언론들이 유난떤다는 얘기 때문에 나온거 같아요. CNN 기준으로 보면 여기가 더 침착하다는 생각은 별로 안듭니다. 일본정부가 발표하고 있는 정보의 소스가 사기업이라는 점이 (미국 입장에서) 이해가 안간다고 미국 정부가 하고 있는 얘기와 갭이 크다고 합니다. 위에 언급하신 대로 미국은 일본정부 발표보다 대피범위를 훨씬 넓게 잡았습니다. 미국 정부에서 일본 정부와 다른 발표를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도 큰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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