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뭘 보시나요?

어제 49일을 봤는데 저보다는 조금 더 어린(이라고 쓰고 젊은이라고 읽음) 분들을 겨냥한 게 아닌가 싶네요.  그러나 전 꽃남도 본 몸.-_- 작가 이름으로 검색해 봤더니 그나마 이름이라도 아는 것이 찬란한 유산. 하나도 본 게 없습니다.
49일이 재미있을지 아닐지 잘 모르겠어요. 초반이 무척 산만하고 길었다, 등장인물들 얼굴이 조연급까지 거의 내 취향이다(남규리, 서지혜 둘 다 좋고, 이름을 모르겠는 다른 친구 하나도 예쁘더군요. 서지혜 얼굴이 어딘가 바뀐 건지 전 서지혜인지 모르고 봤어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참 내 취향으로 이쁘네 하면서 봤죠. 이요원은 완벽하다고는 생각 안 하지만 역시 좋아하는 얼굴입니다. 남자들은 정일우 빼고 모두 내 취향. 으하하), 이것이 어제 감상의 전부였어요. 눈이 즐겁다는 이유로 여주인공 남규리가 계속 쨍쨍쨍쨍 깽알깽알깽알깽알대는 걸 참고 봐 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그 알콩달콩 닭살 분위기가 저한테는 너무 겉돌아서 말이죠. 이입이 안 돼요.

로열패밀리가 재미있어 보이는데, 수목이라고 생각했지만 무슨 요일인지 정확히 모르겠군요. 월화는 짝패 고정이고. 일찍 들어가는 날은 웃어라 동해야를 근성으로 봅니다. 대체 어디까지 꼴 것인가. 5월 중순까지 방영한다는 비보를 전해듣고 전투력을 조금 잃긴 했어요.

    • 로열패밀리 봅니다. 내가 보는 드라마가 시청률 1위라니!

      제 기억속 짝패는 9회 초반 10년후 자막이 뜨는 그 순간 종영되었습니다. 딱 거기까지.
    • 달빛처럼/ 김운경 드라마의 숙명 같기도 하고요 ^_ㅠ
    • 로열패밀리 봅니다2. 간만에 후덜덜, 해가면서 보는 드라마에요.
      근데 개인적으로 4회까지는 후덜덜,이었고 어제(5회)는 '응?!' 싶었어요. 약간 힘빼고 개그치고 들어간다는 느낌이랄까.
      아무래도 작가가 "시청자들이 후덜덜- 하며 보다가 뼈가 으스러지겠다-" 싶어 살짝 힘빼가는 타이밍?! 이라고
      좋게 ㅠ_ㅠ (제발-) 생각하려고요.

      오늘도 기대하며 볼껍니다.
    • 저도 로열 봅니다. 원래 드라마 잘 안챙겨 보는데 요새 보는 드라마가 두개나 있네요.
    • 아 서지혜였군요...저 정말 눈썰미가 없나봐요. 서우인 줄 알았어요;;;
      전 그냐야 작가발로 49일 보려구요. 검사 프린세스 정말 재미있게 봤거든요.
    • 저는 49일 봅니다. 1화가 좀 산만, 유치한 건 있었는데 오글오글 재밌더라구요. 오글거리는건 남규리가 이요원 몸으로 들어가면서 앞으로 나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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