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인베이젼"을 보고..

친구한테 영화를 보여달라고 졸랐어요..대신 친구가 보고 싶은 걸로 군소리없이 보겠다고 했는데..밀덕스럽게 월드 인베이젼이었습니다..이건 머..인디펜던스 데이 2네요..좀 더 비장하고 라이언일병구하기식 전우애가 전반적으로 영향을 끼쳤지만..구식 무기로 외계인 때려잡기라니..배우의 힘이 대단한 것 같더군요..타이틀롤로 아론 액하트 정도 내공이니까 이런 이야기를 끌고 갈 수 있지 다른 배우라면 버거울 정도로 이야기가 길고..예상가능한 반전뿐이고..다만 미셸 로드리게즈는 좋아라 했을 것 같아요..왠지 이 친구는 이런 장르의 여신이 될 것 같아요..간단히 표현하자면..미국 육군에도 예비군훈련이 있다면 그런데서 틀어줄 법한 영화라고 봐요..보면서 어찌나 오글대든지..닭살돋았어요..

 

애국심 전우애 우정 군인정신 이런걸 대놓고 표현하는 걸 오글거려하는 제 자신이 이상한 거겠죠..ㅎㅎ

    • 군복이 잘 어울리는 몇안되는 여배우중 하나죠 미셸은..(근데 영화를 안봐서 그러는데 미셸이 전투병같은데..)
      실제로 여군은 전투병으로 안쓰지않나요?)호주나 구 소련빼고 여군 전투병쓰는 나라는 거의없다고 들었어요.
      (호주는 자원하는 사람만쓰는데 사람이 모자라서 어쩔수없이 쓰는 경우고.)
    • 전투병은 아니지만 당연히 총질 잘 합니다.
    • 좀 심하긴 했지요. 그저 군홍보영화란 생각 밖에 안들더라고요.
      미군도 아직 운용하는 UH-1H가 인상적이더라는 것 밖에는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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