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에 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패션좌파니 뭐니 한다지만, 사실 우리나라에서 좌파 패션'따위'로 무슨 이득이 있겠어요. 대학등에서도 운동권이나 진보라는 단어에 대해 거부감이 형성된 판국에. 전 오히려 단어만 다를 뿐 보수주의적 태도나 보수적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봐왔어요. 사실 보수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가장 단순한 의미는 현상의 유지인데, 적어도 기득권과 타협하거나 영합하는 것에 있어 손해를 보는 포지션은 아니잖아요. 다만, 중립이나 객관성이라는 용어 자체에 내포된 긍정적 이미지가 있고, 거기에 분야를 막론하고 몇가지 데이터만 첨부해서 무슨 주장을 하면 그럴듯해 보이기 쉬우니 자신이 보수적이다라는 주장보단 명목상 중립성이라는 제목을 취하는 포지션을 취한다고 생각합니다.
at the most// 그런것 같네요. 진보는 멋있고, 보수는 구리다는 인식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 왠지가 맞는것 같아요.
메피스토// 좀 불량한 패션이네요. 의미가 불명확해지니..
폴라포/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진보쪽에선 그런 자신의 입장을 꽤 내세우더라구요. "이 사람이 무슨 진보냐? 내가 진짜 진보다" 라는 식의.. 진보 같은 경우는 자신의 가치관으로 확실히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은데, 보수 쪽은 이상한 사람을 제외하면 그 가치관을 진보로 포장하거나 다른걸로 포장하려고 애쓰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