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징크스 생길 지경

최근 한달넘게.. 이런 패턴인 느낌?

 

토요일에는 기분이 좋습니다

 

원래 토요일=누구랑 만나서 영화보거나 뭔가 구경을 하고 커피마시고 놀다가 집에 온다 / 일요일=집에서 쉬면서 월요일을 대비(ㅠㅠ)함 이거였는데

 

요새는 원치않게 반대로 돼서 토요일에는 혼자 영화보고 놀고 일요일에는 누군가를 만나게 됐었어요

 

근데 최근 일요일에 만났던 그 누군가가 아주 골때리는 저질인간이 한달동안 저를 괴롭혀서 토요일에 혼자 영화보고 기분좋았던~(요새 참 좋은 영화 많으니까)게 일요일에 완전 망쳐버리는거에요.. 그러면 주말에 잘 쉬었다는 느낌이 들지도 않고..

 

중요한건 기분이 좀 심난하면 밤에 잠이 잘 안오잖아요 잡생각 하느라. 그러면 일요일에 늦게자면 월요일에 아침에 일어나는게 또 걱정이 되고...

 

저질인간이랑은 진작 쫑을 냈기땜시롱 이제 갸 때문에 그럴일은 없는데

 

어젯밤에는 겨울옷을 더이상 입을수 없는데 봄옷이 아예 없기때문에.. 안좋아하지만 쇼핑(인터넷쇼핑)에 좀 매진을 해볼라 하고 있었는데요

 

3년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친구한테 전화가 왔드랩니다. 걔가 전화걸어서 내가 받아서 한 50분 통화하는데 걔가 다시 걸어달라고해서 (할말이 아직 더 남았어? 라고 했는데.. 어쩄든 걸라고 하더군요-.-) 1시간동안 더 통화하고;; 총 2시간;

 

물론 저도 그 친구가 안쓰럽다고 생각은 했지만 걔 때문에 저도 엄청나게 심난해졌죠 얘기하다보면 제 개인적인 일도 더더욱 떠오르잖아요. 잘 시간도 놓쳤고 흠

 

친구 말대로 파란코트의 느낌을 잊어버려야할텐데.. 저는 시작할수 없는 사랑만 하니까..

 

그러다보니 새벽 4시는 돼서 잤을듯 ㅠㅠㅠㅠ 그래서 오늘은 이제 일어나고.. 오늘 밤엔 몇시에 자고 내일 아침은??? 하는 생각에 흑

 

오늘 킹스스피치 보려고 했는데 이 상황은 좀 좋지 않네요 오후가 너무 늦어버리면 일요일엔 참 나가기가 싫더라구요. (이래놓고 나갈지도 모르지만)

 

본인이 자각하기 시작하면 그게 진짜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다음주부터는 안이랬으면 좋겠어요 으잉 ㅠ

 

보고싶은 영화가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강박관념이 오는거같아요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봐야되는데 시간이 없어! 하루에 두개씩 보는거다! 막 이렇게...

 

소셜네트워크도 못봤는데 왜 그랬을까요 그때도 일떄문에 바빴나? 기억도 안나고

    • 맞아요. 사소한거지만 남때문에 내 주말 스케줄을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계속 억울해요. 주말을 온전히 내 생각대로 보내고 싶은 마음과 남의 부탁도 들어주고 싶은 마음/들어주어야 할것 같은 마음-글쓴님이 실연당한 친구전화를 차마 끊지 못하는 것처럼.. -이 충돌을 해서 피곤해요ㅠ
      그리고 저도 진짜 일요일은 약속안잡고 집에서 편히 보내고 숙제하고 싶은데 아침저녁으로 약속이 잡혀서 피곤해요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3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8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5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