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를 듣고 있으니, 리메이크는 함부로 하는 게 아닌 듯요.

원곡이었을 때가 가장 완성도 있어서, 함부로 리메이크하면 안 되는 곡들이 있습니다. (이건 영화도 마찬가지죠.)

 

나는 가수다를 듣고 있으니, 그런 곡들이 꽤 있네요. 애써 코드를 변경해봐도 어색합니다.

 

게다가, 마지막에 노래하다가 끊고, 잠시 멈춰줬다가, 천천히 노래를 마무리하는 방식도 너무 식상합니다. (들어보니 죄다 그럼)

 

제일 최악의 리메이크 곡은 김범수가 부른 '그대 모습은 장미' 네요. 아, 정말 다시 듣고 싶지 않은 리메이크예요.

    • 그래도 오늘 나는 가수다의 리메이크곡들은, 최소한 "듣는 것 자체가 짜증만 나는" 곡은 아니더라구요.
      종종 유명 가수가 리메이크한 음반들을 듣고는 화가 날 때가 있죠.
      아니, 사실은 "종종"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그렇습니다만...
    • 저는 박정현의 비오는 날의 수채화도 영 어색하더군요.
      백지영의 무시로는 꽤 좋았습니다.
    • 무작위 선정이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맞는 노래나 해보고 싶은 걸 했으면 더 잘했을텐데.
    • 아.. 무작위로 선정한 다음에 리메이크하는 방식인가요?
      쇼는 안 봤고, 음악만 들어서 잘 몰라요.
    • 30곡의 노래가 적힌 룰렛판을 돌려서 정하는 거죠.
      고로 반 랜덤. 손목 힘 조절을 연습하면 원하는 곡을 뽑을수도...ㅎ

      저는 오늘 가장 별로가 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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