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11일차

 

라섹 8일차

오후에 반차를 내고 병원에 가서 보호렌즈를 뺐습니다.

의사말로는 수술 잘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수술전에는 전혀 들어보지 못한 '필라멘트' 증상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눈물이 부족하면 눈물성분의 농도가 짙어져서 그게 섬유처럼 꼬여서 각막에 붙어 눈이 아플거라고 합니다.

(걸릴 가능성은 희박하다면서도 인공눈물과 연고 잘 넣으라고 겁은 줍디다..)

눈이 많이 아프면 여분의 보호렌즈를 껴고 병원에 오라고 합니다.

그외에 인공눈물 네박스 (이건 세박스 주는걸 제가 한박스 더 달라고 했습니다.)와 안약 3통(한달치), 눈영양제 1박스, 안연고(안구건조증용인데 자기전에 바르랍니다.)를 받았네요.

약값은 86,000원 정도입니다. 비보라서.. 지난번에 수술후 산 약이 5만 얼마였으니까 약값만 14만원 정도.. (...)

 

보호렌즈를 빼고 나면 이물감이 느껴진다는데 저는 그다지 심하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냥 눈썹 or 렌즈가 조금 불편할때의 느낌?

 

 

라섹 9일차

렌즈를 빼고나서 눈이 좀 더 뻑뻑한것 같고, 이물감도 간혹 느껴지긴 합니다.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없지만, 시력은 아직도 0.3~4 정도.

필라멘트가 무서워서 인공눈물은 열심히 넣고 있습니다.

 

 

라섹 10일차

어제와 변함 없음. 낮운전을 1시간30분정도 했습니다. 중간에 두번정도 인공눈물 넣어주었습니다.(신호대기중)

외부에서는 주야간 겸용 스포츠 선글라스를 쓰고 다닙니다.

밤길에 마주오는 차의 라이트가 좀 눈부신데, 선글라스를 껴면 좀 괜찮아요. 운전할때도 당연히 착용

 

 

라섹 11일차(오늘)

며칠만에 화면을 봐서 그런가 시력이 좀 떨어진 기분입니다. 화면 글씨가 잘 안보여요.

아니면 라섹수술후 각막이 아물어 가면서 시력이 변하고 아른거릴 수 있다는데, 그 증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회사 조명이 밝은지 실내에서도 쨍하게 밝게 느껴져서 자리에서는 선글라스 껴고 화면을 봅니다.

 

먼저 수술한 후배 말로는 2주쯤 지나면 0.8 정도 나온다던데.. 앞으로 3~4일만에 0.4가 0.8이 될까  난 회복이 늦은 편이 아닐까 하고 걱정이 됩니다.

 

 

 

 

 

    • 라섹에 관심이 많은데 생생한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노안이 오기 전에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
    • 저도 해야되는데 게으름이 병이네요 병.
    • 라섹 한 달 보름차로서, 반가운 마음에 답글 답니다.
      저도 그 때 쯤엔 난시 교정 전 처럼 뿌옇고, 잘 안 보이고 그랬습니다만 지금은 아주 잘 보여요.
      일주일 만에 바로 밤운전했고요. 조금만 지나시면 괜찮으실 겁니다. (다만 일하면서 모니터를 거의 하루 종일 보다보니 눈이 좀 건조하고, 아까운 내 새 눈(!) 금방 피로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좀 아픕니다.)- 생각난 김에 저도 급하게 안약 넣었습니다. ^^;
    • 라섹하고 이제 9개월 됐는데요, 전 한달만에 시력이 1.0, 1.2나왔어요.
      가라님은 아직 2주가 채 안되었으니 좀더 기다려보셔야 할 것 같네요.
      근데 생각보다 약값이 너무 많이 나왔네요?; 전 수술하자마자 소염제랑 진통제, 인공눈물(무방부제) 사는데 총 6만원 정도 들었거든요. 안연고랑 눈영양제는 사란 말이 없어서 안샀는뎅..ㅋㅋ
    • 오..저는 오늘로 라섹 25일차가 되네요.
      시력은 0.8 ~ 1.0 정도 나오는데 아직 전에 안경쓴것 보다는 잘 안보여요.
      머랄까.. 난시가 아직 좀 있고 초점이 잘 안 맞는 느낌??
      각막을 너무 많이 깍아서 (-9 디옵트 가량) 회복이 다른 사람보다 느릴거라고 하는데
      사실 살짝 불안 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마음편히 기다리면 좋은 날이 오겠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