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질문 좀.. (스포)

제가 순간적으로 이야기를 놓쳐서 이해를 못한 부분이

 

동윤이 여자친구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 장면 있죠.

여자친구는 시계를 가져가려다 다시 되돌려주죠.

그리고 이후의 장면이 헷갈립니다.

갑자기 무슨 병원 씬이 나왔던거 같고

이후 동윤은 기태에게 가서 네가 말햇냐고 합니다.

기태는 무슨 말이냐고 하다가...둘이 치고 박고 하죠.

그 상황이 대체 무슨 상황인거죠?

기태가 동윤 여자친구에게 뭔가 한건가요?

 

그리고 동윤이 기태 아버지와 만나는 장면...

한참 이야기하다가

이후 기태가 동윤 아버지 뒷 모습을 보는 장면이 살짝 나오고 화면이 전환되는데

그 장면은 뭐죠?

동윤이 그냥 도망가버린건가요?

 

    • 그 전에 희준이가 전학가고 난 뒤 청소시간의 교실에서 기태가 동윤이한테 세정이(여자친구)에 대해 얘기하죠. 걔랑 깊게 사귀지 마라 소문 안 좋더라 너 상처받을까봐 그런다 등등.. 동윤이는 좀 어처구니 없는듯 하면서도 알고 있다 나도 깊게 만나는 거 아니다 그러고요. 그 후에 말씀하신 세정이랑 만나서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장면, 병원 장면, 동윤이와 기태가 싸우는 장면이 이어지죠. 추측컨데, 세정이가 원래 질 나쁜 소문에 시달리고 있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기태는 세정이에게 그 사실을 동윤이도 알고 있으며 너를 가벼운 마음으로 만난다고 얘기했다는 것을 전달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서 세정이가 자살기도를 해서 병원 장면이 등장한 걸테고요. 세정이는 그 얘길 듣고 아마도 동윤이가 헤어지자고 할까봐 시계를 달라고 했다가 (세정이가 시계를 달라고 하면서 내가 이거 갖고 있으면 너 다시 볼 수 있으니까.. 뭐 그런 식으로 얘기하죠) 그냥 다 포기하는 마음으로 시계를 도로 돌려주고 자살 기도를 한 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그리고 동윤이랑 기태 아버지와 만나는 장면은 나중에 배우들 인터뷰 보니까 거기서 이어지는 다른 장면을 촬영했다는데, 결국 편집된 내용으로 봐선 동윤이가 도망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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