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직군에 대한 로망

저는 몸쓰는 사람들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즉 무용하는 사람들. 그것도 꽉 짜여진 거 있지요?

 

그러니 발레리나, 발레리노들... 아 넘 멋있어요

덧붙여 현대무용 하는 사람들도.

 

혹독한 훈련 끝에 자기 몸- 그 근육을 일일이 제어한다는 거

진짜 멋있지 않나요?

게다가 발레는 몸의 타고난 본성을 좀 반하잖아요. 엄청난 훈련 끝에... 그걸 해내야만 하는.

 

아아. 그런거 참 멋있어요.

하긴... 전 예전에 피아노 좀 칠때도 하논 연습하는 게 그리 좋더라고요. (기계적인 훈련... 아 뭔가 멋있어 크흑)

 

사실... 제가 하고 있는 일도 일종의 빡센(!) 훈련이 필요한 일이긴 한데... 그건 잘 하지도 않음시롱 ㅎㅎ

걍 대리만족인가? 싶기도 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정말 다음 생에... 만약 머리 작고 팔다리 긴 무용수의 몸매로 태어난다면 무용을 할 거야용.

그런 몸매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_-; 역시 취미로 만족하겠사와용.

 

어떤 직군에 대한 로망이 있으신가요?

 

    • 전 무대에서 자신의 끼를 표현하는 모든 예술인들을 동경합니다.
      저도 나중에 꼭 한 번 되어보고 싶습니다.
    • 저는 물건이든 뭐든 생산하는 직업군쪽에 로망이라기보단 경외심이 있어요.
    • 전 하늘을 나는 직종에 로망이 있어요.비행기 조종사, 우주비행사 등등.
    • 음..전 아무래도 의사 약사 과학자요. 흰가운에 초자(유리보다 있어보이지 않나요,,흐응)기구 주사기 등을 들고 예리하게 지켜보는 모습..
    • 개그맨과 예능인요.
    • 업인디에어의 조지클루니처럼 비행기출장 많이 다니는 직업이요
    • 저도 유치원 때 꿈이 발레리나였어요. 어린애한텐 지겨울 수 있는 발레공연을 주구장창 봤다는..
      물론 실현 가능성은 제로, 쩝. 가끔 친지들 앞에서 말도 안되는 공연을 펼쳤다는 수치스러운 제보만이 전해져 내려오네요.
      또 하나는 음악하는 사람들이요, 특히 악기 다루는 연주가! 저도 기계적인 훈련에 대한 로망이랄까? 그런게 있나봐요.
      끊임없이 자기를 단련하는 직종인데다가 재능도 필요한 거라서 더 멋져 보이나봐요.
    • 전 임대업자에 대한 로망이 있지요. ㅎㅎ

      어렸을 때 꿈은 작가였어요. 만화가.
    • 파일럿/과학자/오페라가수or락커요.
      파일럿은 거대한 기계를 몰고 하늘을 난다는 게 너무 멋있고,
      과학자는 음...제가 이과를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과학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그냥 뭔가 멋져 보여요. 특히 대기물리 같이 거대한 스케일을 하는 게 멋있구요!
      뭔가 무대 위에 서는 직업에 대한 동경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페라 가수나 록 가수가 제일 멋있어 보인달까요. 막상 저는 무대 공포증이 있어서 두 번의 무대 경험 모두 참패로 끝났지만 ㅋㅋㅋ
    • 전 로또1등당첨자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ㅎㅎ
      어릴 때는 정신분석학자가 겸 소설가가 되고 싶었어요 ㅎ
    • 한국에 사는 외국인강사
    • 어릴 땐 배를 타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냥 어바웃 어 보이의 휴 그랜트 같은 그런...
    • 저도 휴그랜트 처럼 아버지의 저작권으로 놀고 먹고 사는 사람이고 싶어요
    • 늙어서 그런가 이제 로망은 없네요.
      어릴 때 꿈은 많았지만 지금 와서 보면 그런 직업을 가지고 계속 살아간다는게
      항상 즐거운 것이 아니란 것을 아니까요...
    • 저도 사람 목숨 왔다갔다하는 수술 집도하는 의사, 협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연구하는 과학자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근데 연구하는 과학자에 대한 로망은 깨져가고 있어요. 안돼~~
    • 저도 파일럿이요. 배에 대한 로망도 있었죠...(그러나 난 멀미를 잘 하지..ㅋㅋ)
    • 전 한의사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다시 공부한다면 꼭 그 학문을 공부하고 싶어요. 아프지않은 사람도 돌봐줄수 있고 음식과 요리법과 연계하고 요가나 그런거랑 연계한 프로그램도 만들고 뭐 그런거 해보고싶어요. 또 하나는 전세계돌면서 그림그리고 작곡하고 콘서트도 하는 이상은같은 가수가 되고싶어요,그녀는 이상하게 질투가 불붙어요..
    • 우주비행사. 누가 보내만 준다면 갈 거에요. 다시 돌아올 수 없다고 해도.
    • 저는 네트워크 쪽 엔지니어요. 데이터 센터에서 팔 걷어 붙이고 서버 넣었다 뺐다 하고 케이블 꽂았다 뽑았다 하는 게 왠지 멋져보이더라구요. 체구에 상관 없이 다들 팔에 근육이 잡혀 있고...뭔가 남성미(?)가 있어 보였어요. 하지만 당사자들은 그 작업을 굉장히 싫어하더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