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코 시즌3] 오늘 방송 (스포일러)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오늘 방송을 봤어요.

 

오늘은 탈락자가 없더군요. ;

설마 '나가수'처럼 재도전?할까 싶었는데 오늘 다 재도전 기회가 주어지더군요. ㅎㅎ

 

정희진씨 맞나.. 그 분 정말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캐릭터의 사람입니다. 말투하며, 표정하며...

다른 사람들 평가하는 데만 에너지 쏟느라 정작 자신의 것은 제대로 못하고..

실력도 없는 것 같고요. 오늘 심사위원이 하는 말처럼 대학생 졸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실력의 사람같아요.

 

그리고 이소라씨가 지적했듯이, 밑천이나 내공이 부족한거 같더라고요. 늘 같은 아이템을 반복해서 진부하게 사용하죠.

 

제가 싫어하는 이유가 제 경험상 아마도 이런 캐릭터 분이 뭔가 협업이나 같은 팀으로 일할때

가장 팀내에서 불화를 조장하고,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라 그런 듯합니다.

나쁜 사람은 아닌듯 싶지만...

 

물론 방송의 편집 상 미운 캐릭터일수도 있는데,

오늘 동대문에 원단 사러 갔을때 상인에게 짜증내는 모습 보니, 정말 사람 참 별로다 싶더군요.

 

그래서 오늘 마지막 남았을때, 떨어지나 싶어서 좀 고소하긴하면서도 (죄송..;;) 순간 동정심도 들었는데

... 반전. 어쨌든 다음 기회가 더 주어졌네요.

 

노랑머리 참가자(이름이 신주연이었나..)는 손재주는 있는 것 같은데

이분은 '머리'가 따라주지 못하는 것 같았어요. 이 분은 참 표정에 자기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성격 같더라고요. 일희일비 하는게 그대로 드러나는 성격같아요.

나이가 어려서그런지(25세?) '어린' 면도 많이 보이고요.

 

오늘 원식씨가 우승 했네요.

처음 우승인가요, 오늘은 좀 아쉽긴 하지만 끝까지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진씨는 초반에 안정적으로 잘하다가  요즘은 좀 부진하네요. 오늘 심사위원 말처럼 자기가 못하거나 싫어하는 주제에 대해서는

아예 좀 놔버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끝까지 화이팅을~

 

개인적으로는, 세진, 원식, 순수 이 세 사람이 라스트 3명에 남았으면 해요.

제가 패션 문외한이라 실력은 사실 잘 모르겠고요.

그냥 순전히 개인적인 호감도에 따른 지지입니다. ^^;

 

 

    • 오늘 방송에서 심사위원이 디자이너를 닦달하는게 기분이 나빴어요. 미션 전달을 제대로 못한 제작진 잘못을 왜 디자이너 탓으로 돌리는지...
    • 지금 재방 보는 중 인데 펄럭거리는 바지들을 보고 진짜 할말을 잃었습니다. 설령 자전거를 평소에 안타서 그렇다고 해도 변명도 안되는 얘기에요. 정말 상상력들이 없네요. 제가 보기엔 누구 한명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들이 정말 밑천이 없는 것 같아요. 거기에서 따라 올 내공은 말할 것도 없겠죠.
    • 황재균균 / 그런게 좀 있었죠. 마치 회사에서 상사에게 혼날때 기분이 들긴했어요. 방송에서 보여진것만 봐서는 모르지만요. ㅎㅎ
    • 몰락하는 우유 / 바지 밑단에 버클을 두고 '아이디어'라고 하기에 민망하다고도 했죠. 우승자도 좀 머쓱해하고요. ^^ 전 바지밑단보니 어릴때 한복바지 입을때 묶던 끈이 생각나더라는
    • 상상력을 발휘하기엔 주어지는 시간과 원단값이 일단 턱없이 부족하죠.
      오늘은 미션 자체가 좀 엉망이었어요.
    • 시즌3의 출연자들이 유난히 딸린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기가막히다~ 싶은 옷 본 회차가 거의 없는거 같아요.

      오늘의 우승자 버클~~ㅎ
    • 신주연씨였나요? 위아래 통일해서 분홍색으로 나풀거리는 옷 만든 사람이요. 그 통 넓고 펄럭거리는 분홍 바지에 체인 기름이 왕창 묻는 상상을 하니까 진짜 쓴웃음이 나더라구요.
    • N.D./ 디자이너들이 중간중간에 하는 얘길 들어보면 그 이상의 설명은 없었던거 같아요. 그러진 않고선 이소라씨 말대로 옷들이 그렇게 중구난방 일 수가 없다고 봅니다. 이번편은 순전히 제작진 잘못이에요. 프런코 사상 최악의 미션 아닌가 싶습니다.
    • 정희진씨에 대해 쓰신 부분은 제 생각이랑 거의 일치하네요. 제 취향에선 진작에 탈락했어야 하는 사람이고 오늘도 제일 별로였어요. 아이디어 계속 재활용하는거 가지고 소라언니가 2주 연속 적나라하게 지적해줄때 속이 다 시원하더군요. 프로젝트 런웨이의 방송 포맷을 좋아하는지라 계속 보기는 하지만 이번 시즌은 디자인 퀄리티 이런 거는 포기했어요. 미국판과 한국판 모든 시즌을 다 봤는데 우승했으면 하는 사람이 이렇게 한 사람도 없는건 처음이에요.
    • 황제균균 / 설령 제작진 쪽 에서 자전거 룩 이라고만 하고 양쪽에 다 어울릴 수 있게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원한다는 걸 설명하지 않은 게 잘못이라고 해도 오늘 나온 디자인들은 제가 보기엔 별로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여요. 자전거를 한번이라도 타 봤다면 그런 정도의 옷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 본적이 없다 해도 그 정도 상상력은 발휘 할 수 있어야 하구요. 상식적으로 납득할 만한 옷 이었다면 그게 심사위원이 무엇을 원했는 가를 캐치 못한 디자인이었다고 해도 다들 인정 했을 겁니다.
    • 신주연씨는 블랙 쓰리피스였고 분홍 나풀은 이세진씨였지요.
      저는 시즌 3 참가자들이 이전 시즌보다 완성도 있게 wearable한 의상을 만들어내며 컬러감도 좋은 편이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보는 재미는 떨어지는 느낌이랄까요. 확실히 황재근씨가 전위적이고 아이디어도 넘쳤어요.
      원식씨는 가장 편안하고 호감가는 참가자이지만 디자인이 늘 조금 아쉽긴 하지요.
      이번 미션 한번 더 했으면 좋겠어요. 참가자들이 마치 담합이라도 하듯 비슷한 소재와 컨셉을 보여주길래 저도 꽤 놀랐네요.
    • 그래서 결국 심사위원이 원하는

      게 뭔데...? 란 생각만 들더군요.. 저도 정희진씨는 그다지...;

      편집을 그렇게 해서 그런지 보여지는 면이 이기적이고 예의없다고 느껴져요. 옷도 촌스럽구요...;오늘 드뎌 떨어지는 건가 싶었는데 살아남는군요.. 다음주엔 그럼 세명이 탈락이겠죠?
    • 저도 본문의 정희진씨 내용 동감이에요
      원단 살때 짜증내는거 보고 진짜 어이없었어요
      오늘의 미션은 정말 최악이었던것 같아요
      전 아무리 일반인과 디자이너로서의 생각이나 상상력의 간극이 있기야 하다지만
      어반 바이크룩과 오피스룩이 공존할수 있나 싶었어요
      저 두개가 공존할수 있다고 치면 자전거 타는 시간보다 회사에서 있는 시간이 더 많으니
      자연스레 오피스룩인데 자전거를 탈수 있는..! 에 중점이 맞춰지는게 자연스러울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디자이너들도 다 그렇게 생각한거 같던데요
      그래도 물론 통넓은 바지나 재질들은 좀 헉! 스러웠지만..
      분명 바이크룩이라고 했어도 오피스룩이라는 전제를 달았으니 미션 자체가 좀 어중간하고 어이없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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