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기사들

*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885241

 

아직 제대로 '검증'이 된 건 아닙니다. 다만, 오래전 박제동화백의 만평;정부관계자들의 '이상없다!'소리를 신호로 우르르르 무너지던 건물들을 그리던 그 만평이 생각날 뿐입니다.

 

국민이 의도치않은 어려움에 처할때 그것을 구제해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건이 터졌을때 정부의 말만 믿는다고 누가 책임을 져주지는 않더군요.  

 

 

* 오늘 방사성 물질이 강원도 지역에서 검출됐다는 이야기가 나왔더군요. 인체나 환경에는 무해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경로가 좀 거시기하더군요. 원자력, 방사능에 대해 일체 아는게 없는 메피스토인지라 바람만 이 방향으로 안불면 그만아니야?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북쪽으로 올라간 바람이 반바퀴 돌아서 다시 아래로 내려온거래요.

 

근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모르거든요. 일본쪽 방사능 얘길하며 "엑스레이 쬔 양이다"식의 표현을 종종보는데, 이게 무슨 얘긴지 모르겠어요. 주변이 방사능에 오염이 되어 있다면 이게 일시적으로 한번 접촉을 하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꾸준히 접촉을 하게 되는데 그걸 기준으로 "기준치를 넘어서지만 무해한 수준이다"라고 얘기하는건가요? 아니면 애시당초 기준치 자체가 그런 누적 가능성을 전제로 한 개념인건가요?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42980&CMPT_CD=P0000

 

집중해서 읽은 얘기에요. 별얘긴 아니고 대학 등록금 얘기입니다.

 

전 등록금이 저렴한 학교를 나와서 빚이 거의 없습니다(있긴 있어요). 하지만 아직도 제 친구는 등록금때문에 몇번의 휴학을 해서 아직도 학교를 다니고, 그러고도 빚이 많이 있지요. 도박이나 주식, 경마, 유흥...이런거와는 거리가 먼 친구에요. 그래도 빚이 있어요. 순수하게 등록금 빚이죠. 아. 카드빚도 있군요. 교통카드 :-p... 한달에 이자로 나가는 돈만 제 수십배에요.

 

이게 정상일까요? 모르겠습니다. 다닐 형편이 안되면 대학을 안다녀야합니다. 하지만 안다닐 수 없어요. 4년제와 2년제, 고졸자의 임금이나 경력 차이가 극심하고 그건 곧 우리의 미래 삶으로 연결이 됩니다. 상황이 여의치않아 그렇게 하지 못한 사람도 있지만 그게 사실인건 누구도 부정하지 못해요. 그래서 최종학력이 고등학교인 사람들도 야간을 다녀서라도 대학 졸업장을 따려고하죠. 웃긴건, 그거때문에 4년제를 나온다고해서 사람들의 미래가 100% 보장되지도 않는다는거죠.

 

한국의 높은 교육열과 인적자본을 얘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적당한 경쟁은 사람들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불필요한 비용을 초래하는 면이 더 강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곧 방사능 한국온다고 친구가 생수를 대량구매하고 저에게도 권하더군요. 아니 그럼 밥해먹는 물이나 국이나 찌개는?? 샤워는요??? 보리차 끓이는데 순간 귀찮아졌어요. 나도 주문할까하고..ㅎㅎ
    • 면학 의지 별로 없는 대학생으로 넘쳐나고, 등록금은 상위급이고.. 뭐 그런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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