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는 양성애자, 임성한의 프로필 사진

1.http://is.gd/9Ihycz (다음뉴스)

간디는 양성애자, 동성연인 위해 부인 버려” 신간 논란

뭐 양성애자이고 동성애자이고 상관없고 증거라는게 편지 쪼가리랑 일기인데 다양한 해석을 일부러 왜곡시킨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다음과 같은 일화를 보면 절대 '성자'의 반열에 오를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 번은 질녀에게 하찮은 심부름을 시키면서 성폭행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는 정글을 통과해서 오도록 한 섬뜩한 일화도 소개됐다.

질녀가 울면서 돌아오자 간디는 웃음을 터트리면서 "악당이 너를 해치고 네가 용감하게 죽음을 맞았다면 내 가슴이 기쁨으로 뛰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히친스의 테레사 수녀 비판도 그렇고 마틴 루터 킹도 섹스 스캔들도 알고 있었지만 간디까지 이러닌...

역시 도킨스옹의 말씀이 옳은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절대 권력은 절대 썩는다고 사람들이 인기가 많아지고 추앙 받으면 정신이 없어지나 봅니다.



2.신기생뎐 홈페이지에 올린 프로필 사진을 누가 예전꺼랑 비교해서 올렸네요. 성형일까요? 포샵일까요?


 

포샵후

 

    • 임성한 프로필사진 귀신 같다는 말이 많더군요.
    • 1. 숨은 사생활은 누구나 추악한 부분이 있지 않을지. 그나저나 저 사건은 너무하네요.
      2. 아하... 성형한 것 같지 않은데.. 이분이 임성한!! 패스.
    • 1. 그런데 저런 것은 과연 믿을만 한 것인가요?
    • 질녀에게 한 말 거의 닥터 이블 급인데요
    • 웨딩드레스 입고 장서희랑 앉아서 찍은 사진속의 표정도 저 프로필 사진이랑 똑같아서 전 누가 장난으로 포샵으로
      얼굴만 가져다 붙인 가짜 사진인줄 알았었요. 그때 한참 pd랑 결혼했다 안했다 말들이 돌아서...
      나중에 보니까 진짜 결혼식 사진이더군요.
    • 모든 면에서 훌륭한 사람은 없죠.
    • 간디에 대해서는 더 험한 이야기들을 알아요.
    • 그 논의는 한 쪽의 모습을 이것저것 지목하는 것만으로는 결론을 얻을 수 없고, 대등한 위치의 양쪽 집단을 비교 평가해야죠.
    • 함석헌 선생의 사생활에 대해서도 험한 이야기들이 나돌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워낙에 영국정부가 그러다보니 저런 말도 그냥 잘 안믿게되요.
    • 간디가 부인에게는 아스피린 같은 사소한 약도 금하고 수술도 죄악시 했는데 자신에게는 반대였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그것도 영국계 사람이 쓴 책이라 약간 다 믿을 수 없다고 느꼈지만요.
    • 맑스도 ‘하녀’와 불륜 관계였다고 많이들 그러죠. (사실관계 및 평가는 유보합니다.)

      간디에 대해서는 이런 내용도 있고
      http://www.yes24.com/24/goods/1512033?scode=032&OzSrank=1
      (암베드카르 평전)

      포털에서 “달라이 라마 조작된 신화”로 검색해 보면 많이 돌아다니는 pdf 파일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역시 사실 관계 확인이나 평가를 할 정도로 알지는 못하지만요.

      기본적으로 이런 주제와 관련하여 제대로 된 평가를 하려면 “카더라”의 수집 이상으로 정말로 “연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나중 나중에 혹시 여력이 되면 좀 더 알아 보고 싶은 내용은
      시애틀 추장에 관한 논란, (가장(?)) 유명한 인류학자 마가렛 미드 관련 논란 정도입니다.
      둘 다 매트 리들리가 언급하고 있는데, 결론이 난 것인지 궁금해요.
      개인적으로 생태주의의 실천적인 함의가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라고 보거든요.
      아메리카 원주민 공동체의 역사나 추장 연설의 진위 여부에 생태주의의 적실성이 좌우되는 건 아니지만요.
      이것을 혼동하는 것을 흔히 발생학적 오류라고 하는 것 같아요.
    • 간디가 자신을 도덕적 순결함(뭔가 다른 용어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요)에 대한 실험으로 만년에 알몸의 처자와 아무일없이 함께 취침했다죠.
      네루도 이에 대해서는 혐오스럽다고 언급했다 들었어요.
    • 마르크스가 가정부와 불륜관계였던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의 생부가 본인이라고 그 친구 엥겔스가 옴팡 뒤집어썼죠.(물론 스스로 그렇게 한겁니다. 이 뭐 병...-_-;;) 근데 나중에 엥겔스가 죽기전에 마르크스의 딸에게 진심을 다 털어버렸답니다. 무덤까지 갖고 가긴 싫었던가 아님 죽음이 임박해지니까 자제력에 혼란이 왔던지...아이고 이 딱한 양반아...나 같음 애초에 그런 되도안되는 거짓말까지 하지는 않겠구먼...

      아무튼 마르크스의 딸은 이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참 딱한게 그 딸은 나중에 남편의 불륜으로 고생하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맙니다.) 근데 깨는건 그 딸의 남편이라는 사람도 꽤 날리는 사회주의 사상가로 당대에 명성이 높았다는거...(근데 인간성은 쓰레기에 다름없다고 주위 사람들이 결혼을 말리기는 했다더군요.)

      이상은 영국의 노동당 의원이기도한 좌파 사학자 트리스트럼 헌트의 <엥겔스 평전>에 나오는 얘깁니다. 뭐랄까...헌트는 지난 세기의 위대한 좌파 사상가, 혁명가들에 대한 전기를 쓰면서 그들의 모순된 점을 대놓고, 그것도 아주 열심히 드러낸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를테면 위 얘기도 그렇고 엥겔스가 실제로는 명품만 밝히는 타고난 귀족 감성인데다가 죽으면서는 거의 수십억대의 (저의 거친 계산으로 대충...-_-) 유산을 남긴거 하며...
      (지금 읽는 중이라...)

      근데 저는 이런 시도 괜찮다고 봅니다. 편견없이 위대한 인물에 대해 이해하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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