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에 대한 가장 깊이있는 책은 무엇인가요?

역시나 '한국전쟁의 기원'일까요?


서평을 보니 금서라느니 수정주의사관에 입각해 쓴 책이라 별로다


구소련과 중동의 자료 없이 미국자료만으로 썼으므로 무효


번역을 조선일보 기자가 했네


이런 글들이 많던데


6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꽤 민감한 주제인듯.



시장골목이나 거리를 걸어보면, 


아직도 나는 피난민의 마음이 드는것이


한번 읽어볼까 하는데  



예전에 형방에 꽂혀있던 것을 그 두께만 보고


기겁해서 멀리했는데, 


괜찮을까요?


이런 나의 피난민의 기분까지 나눌 수 있는 책일까요?

    • 기원, 전개, 종결 이던가 이 삼부작이 클래식이 아닐까요?
    • 와다 하루끼의 '한국전쟁'은 어떨까요..? 서문을 보면 저자는 커밍스가 자기나라의 전쟁은 철저하게 비판적으로 보고자 하는 자세에 감탄하고 그 방향에 동참하려 했다고 쓰여 있습니다.미국 뿐 아니라 일본, 러시아, 한국 쪽 자료도 많이 참고한 것 같네요. 개전을 여러 각도에서 분석한 뒤에 전쟁과정에서 정전협정까지를 다뤘구요. 제가 수업들을 때 교재로도 쓰였었습니다 ^^
    • 한국전쟁의 기원 은근히 재미있어요.
      일단 읽어보고 결정하시기를요..
    • 한국전쟁의 기원은 소련문서 공개로 인해 망작이 되었습니다.
      새로 나온책들을 보시는게 좋을 듯.
    • 소련문서를 참조해서 박명림 한국전쟁의 발발과 기원이 나왔는데요. 보수 쪽에서는 이것을 들어서 커밍스가 오류니 뭐니 했지만 그책도 보수쪽 버전과는 많이 거리가 있죠. 커밍스의 저서가 아직도 베이스가 될 수 있는게 한국전쟁에서 미국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죠. 한국전쟁은 김일성 혼자 이승만 혼자가 아니라 남북과 미국 소련이 한데 역여서 이루어진 복잡한 사건입니다. 까스통 할배의 원조격인 당시 북파간첩 책임자 하리마오 박이라는 사람은 미국의 음모론을 시사하는 글을 쓰기도 했죠
    • 박명림 선생의 <한국전쟁 1950: 전쟁과 평화> 추천합니다.
    • 시장골목이나 거리를 걸어보면, 아직도 나는 피난민의 마음이 드는것이... 오옷.. 이 표현 좋은데요. 어디 시에 나올법한 구절입니다.
    • KBS에서 나온 한국전쟁 40주년 전사 전집(이름이 그냥 한국전쟁인가 할겁니다;)도 꽤 짜임새있죠.
    • troispoint 님 말이 맞아요.
      6.25는 2차대전부터 베트남전까지 이어지는 맥락의 한 사건으로 봐야 좀 더 정확합니다
      남침이냐 북침이냐는 단순한 한 이벤트밖에 되지 않아요. 물론 이건 남침으로 결론났지만요. 어느쪽이든 단지 촉발제 역할을 했다고밖엔.
    • 이 포스트와 별로 관련은 없지만 어제 9시 뉴스에 6.25 직후 미국의 계획에 대한 CIA 기밀 해제 문서가 보도되었더군요.
      http://news.kbs.co.kr/world/2010/06/16/2113576.html
      http://news.kbs.co.kr/world/2010/06/16/2113577.html
      http://news.kbs.co.kr/world/2010/06/16/2113578.html
    • 우선 한국전쟁의 기원을 읽고 전쟁의 전개과정 등은 다른 책들을 봐야겠군요. 그런데 서점에 없다는 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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