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펌]인플레이션에 대처하는 식품회사들의 자세

몇년 전에 과자'구운양파'를 오랜만에 한번 사먹었을 때, 도대체 질소를 산건지 과자를 산건지 혼동이 갈 만큼... 질소의 과자의 부피보다 크더군요 ㅋㅋ 

미국이나 한국이나 원자재 가격이 오르니 식품회사로써는 어쩔 수 없나봐요. 소비자들이 가격오르는 걸 알아채도 양 줄어드는 건 확연히는 모르니까요.

신문 읽다가 나름 재밌게 읽은 관련 기사라서 한번 올려봅니다.(의역 양해 바랍니다.)

Food Inflation Kept Hidden in Tinier Bags

http://www.nytimes.com/2011/03/29/business/29shrink.html?_r=2&sq=food%20package&st=cse&scp=1&pagewanted=all

In every economic downturn in the last few decades, companies have reduced the size of some products, disguising price increases and avoiding comparisons on same-size packages, before and after an increase. Each time, the marketing campaigns are coy; this time, the smaller versions are “greener” (packages good for the environment) or more “portable” (little carry bags for the takeout lifestyle) or “healthier” (fewer calories).

경제불황기에 식품회사들은 가격을 올리는 대신에, 수줍은 혹은 민망한 마케팅 캠페인과 함께 제품의 크기를 곧잘 줄여왔다. 
greener: 친환경적으로다가 포장을 줄였다는...
portable: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게 더 조금 넣어놨다는...
healthier: 살 뺄 수 있게 덜 넣었다는...


읽을 땐 재밌었는데, 써 놓고 보니 재미없네요.
ㅠ.ㅠ

    • 엄청 웃긴데요.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고 있다니!!!
    • 요새의 감자칩은 '질소를 샀는데 감자칩이 따라왔어요' 수준ㅠㅠ
    • 이건 좀 다른 이야긴데요.

      전 모 제과의 닥X유 프로젝트도 솔직히 과자값 올리려고 웰빙 드립 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봤자 과자이거늘.

      저의 편견으로는 웰빙, 오가닉 이딴거 붙은건 거의다 가격 올리기 용 마케팅용 단어라는 생각만 드네요.
    • 닥터유/마켓오 등등 다 과자일 뿐이죠.
      한과가 오히려 첨가물 없어서 더 몸에 좋을지도 모른다능.
    • 자두맛사탕/ 그런데 한과는 재료가 대륙산인 경우가 많아서...
    • @자본주의의돼지
      동감합니다. 근데 그 회사 대리님들도 수당안나오는 야근 엄청 하면서 짜내고 짜낸게 그걸꺼에요, 그쵸??
      어느 샌가부터 타인에 대한 측은지심이 늘어났습니다.

      근데 닥터유는 좀 맛있지 않나요? 종전에 없던 종류도 있고.. 이름은 프랑스말이어서 못외웠지만..

      @N씨네 유원지
      韓菓가 아니라 漢菓이군요.
      이것도 개그라고 해봤는데, 아 오늘은 컨디션난조군요 ㅠㅠ
    • 100g 짜리 떠먹는 요구르트들이 85g으로 바뀌었습니다.
      우유 용량도 900ml, 930ml 제각각이라 가격표의 100ml당 단가같은거 열심히 봐야합니다.
    • 음... 저 구운양파 좋아하는데... 요즘 나오는 과자중에 빅3을 꼽으라면 수미칩, 구운양파, 조청유과를 꼽겠어요. 맛있으니 양이 좀 적어도 용서할래요. 두개 사먹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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