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이 넘는 세월동안 고심해봤지만 아무리 봐도 발레는 스포츠가 맞는거 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요?
이 논쟁이 벌어진후 5년여동안(06년 3월 22일이니깐 정확히 따지면 5년하고 9일) 발레는 스포츠인가?에 대한 본질에 대해 식음도 전폐하고 고찰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발레는 스포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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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신체적인 운동 활동이 주가 되면서 경쟁 요소가 갖추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발레는 경쟁을 하면서도 신체적인 활동을 주로 하기 때문에 스포츠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반면 피아노 콩쿨은 경쟁의 요소는 있지만 신체적인 활동이 극히 미약하기 때문에 스포츠가 아닌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바둑 역시 이와 마찬가지의 근거로 경쟁의 요소는 있지만 신체적인 운동 활동이 극히 미약하기 때문에 스포츠가 아닌 예술 행위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저 논쟁에서 집단 린치를 당한후.. 5년여간 너무 억울해서 단 한숨(=10분)도 못잤습니다....
'발레는 스포츠다' 라고 말하는 것이 잘못된 태도입니까? 제 생각이 그렇다면 이 정도는 말할 수 있는 거죠. 물론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이 반박을 할 수도 있죠. 그런데 다른 생각을 가진 그 분들이 먼저 비꼬는 리플을 달면서 제게 "도발" 을 걸어오지 않았던가요? 제가 단 리플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정중하게 반박 의견을 내신 분들에게는 저 역시 정중한 반박 리플을 달아드렸습니다. 하지만 밸이 꼬여서 까칠하게 나오면서 비비 꼬는 반박 리플을 다신 분들께는 저 역시 젠틀하게 나올 수는 없죠. 제가 무슨 성인군자도 아니고 인터넷 게시판에서 저에 대한 까칠한 반응은 까칠한 리액션으로 돌아 올 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 정도 피드백은 예상되지 않았던가요?
자 하여튼 5년여전에 벌여진 논쟁이긴 하지만 이 논쟁은 아직 유효하고 계속해서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결론적으로 전 아직도 발레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요?
p.s - 닉은 만우절용 훼이크가 맞습니다.. 이분도 방드라디님과 함께 그립네요... 성질만 약간 죽이고 활동하면 됐을거 같은데.. 간혹 일단 우기고 보는 모습도 있던거 같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