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연대 협상 결렬 "야권연대 깬 참여당, 국민은 용서 못할 것"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45626&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

 

 

점심시간 때 쯤 오마이뉴스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듀게 제목은 오마이뉴스에서 땄습니다.

김해에서 참여당과 민주당이 첨예하게 연대 협상에서 갑론을박을 했던 것으로 압니다.

최종 타결 결렬 이라고 나오는데 다시 재협상에 들어갈지 아닐지는 모르겟지만 이대로 연대 테이블이 깨진다면

음...

손학규 분당 출마로도 충분히 이번 선거가 흥미진진해졌는데, 더 많이 혼란스러울 것 같습니다.

여러 의미로 이번 선거가 굉장히 중요해질 것 같구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 그나저나 오마이뉴스 굉장히 자극적입니다. 협상결렬은 결코 한 쪽에만 있지 않는데요.
    • 둘 다 짜증나네요. 단일후보 나오더라도 김태호가 이기라고 봅니다.
    • 이런거 볼때마다 한나라당이 진심 무서워요. 다른 야당들끼리 이렇게 필사적으로 뭉쳐야 이길까 말까할 정도의 언터쳐블 지지계층을 가졌다는 뜻이니...
    • 참여당의 사정이 딱하다는것(어떻게든 내년 총선전에 원내정당이 되어야 한다는)은 이해야 합니다만, 이건 무리수아닌가 해요. 민주당은 순천무공천으로 야권전체를 볼 때 납득할만한 양보를 한 상황이고, 내막이야 어떻든, 당대표가 배수진을 치고 적지로까지 들어가 있는 상황이죠. 그런데, 김해을에서까지 양보를 해야한다면, 이건 민주당의 입장에선 너무한다는 생각을 할수 있죠. 물론, 참여당의 입장에서 분당과 순천의 상황은 그들과 상관없으니 논외로 치자, 라는 얄팍한 논거가 없는건 아닙니다만, 그토록이나 "연대! 범야권!" 을 노래해오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자당중심적으로 행동한다는건 앞뒤도 안맞고 명분도 없는 일이죠.
    • 특히 진보신당 당원인 (님과)제 입장에서는 선거때마다 맡겨놓은 표 찾으러 오던 유시민과 참여당사람들이 이제와서 완전 딴소리를 하는걸 보고 도저히 곱게 볼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는 없죠. 진짜 말 그대로 대략난감합니다...
    • 앙겔루스노부스/지난 지방선거 때도 유시민은 시민단체가 하자는데로 하겠다 백지론 꺼내들었다가 말 뒤집고 경선하자고 하기도 했었죠. 그런걸로 본다면 이미 일도 어느 한 쪽만 잘못했다고 보기 어렵겟지만 유시민측이 요구사항이 좀 무리였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소수정당으로서 더 많은 양보를 받아야한다는 입장을 주장하는지라 뭐라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네요. 다만 유시민 측은 자신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 상대방에 따라 상반된 입장으로 요구사항만 많으니 상당히 얄밉긴 합니다^^; 민주당안이 그렇게 무리는 아닌 것 같은데...어쨋든 유시민이 상당히 다급한 거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농성장에 방문하기도 했다고 하고, 그 떄 발언을 건너 들으니, 일주일전 발언과 정반대 발언을 하고 하는 걸 보면 좀 많이 다급하긴 한 거 같습니다. 이번 선거는 참여당과 민주당 그리고 넓게는 야권연대를 주장하는 모든 정당(및 단체)에게 큰 의미가 될 것같습니다.
    • 야권연대라는 점에서 보자면 마지막 모의고사인 셈인데... 야권연대라는 점에서의 성과는 그다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좌파정당 통합문제의 좌절과 맞물려, 총선에서의 야권연대는 방정식을 처음부터 다시 짜야하는 상황으로 가는거 같군요. 뭐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까, 라는 점을 구경하자면 흥미로워질것도 같지만, 남의 일이 아니다보니 흥미롭게만 볼 수는 없는, 뭐 그런 상황이 된듯 싶네요.

      다만 조심스레 예측해보건대, 이번 보궐선거는 야권전체의 성적은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판이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으니까요. 문제는, 이제 야권의 판이 커지는 상황에서 연대의 압력이 더 약해지고, 마치 2007년 대선에서 이회창이 커진 보수의 떡고물을 노리고 뛰어들었듯이, 각자 자기 몫을 늘리겠다고 각개약진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거죠.

      뭐, 연대론에 동의하지 않는 저로서는 이런 상황이 나쁘다고 보진 않아요. 그놈의 단합, 통합병도 좀 고쳐졌으면 싶고...
    • 그리고, 유시민의 말바꾸기야 하루이틀일이 아니니... 이젠 상식이죠 뭐...--
    • 결렬된 것이 솔직히 잘된 일이죠. 유시민이라는 그릇의 크기가 얼마쯤 되는가를 알 기회가 미리 생기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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