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베스트 제품이었던 구슬 파우더를 압축한 파우더에요. 이름이 어떤 면에서는 구체적이네요. 보통..생긴 모양 때문에 두꺼비라고 불립니다. 사실 외국계 화장품을 주름 잡는 건 세 개의 그룹인데 겔랑이 속해있는 LVMH에서는 겔랑이 제일 좋은 소재를 사용한다는 평가를 받지요. 네, 저는 겔랑 화장품 팬입니다. 그 고색창연한 향기를 좋아해서 :-)
그래서 우리나라에선 어지간한 인기제품들은 다 애칭이 있죠. 위의 예시처럼 두꺼비 파우더라고 하거나 구슬 파우더라고 하거나 에스티 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리커버리 콤플렉스'는 그냥 갈색병이라는 애칭으로 통하구요. 적어놓고 보니 갈색병도 원래 명칭이 만만치 않게 기네요
Gragiastic/ 수딩제품에 에탄올이 들어가는 건 흔한 일이고요, 수분크림 추천글에 거의 늘 등장하는 수분크림들도 대부분 에탄올과 파라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파라벤류 방부제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상업적인 이유로 위험성이 과장됐다는 게 중론이죠. 전 건성피부라 별로 쓸 일이 없는 화장품이지만 에탄올이나 파라벤류 방부제가 들었다고 나쁜 화장품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