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놀면서 할 일을 안해놨는데(무려 문명5를 플레이하고 저녁에는 추억의 십년전 애니 쿠스코?쿠스코! 를 보기까지...)...
사실 두시간이면 충분히 끝날 일이라 확신하고 그랬던건데... 11시에 시작해보니 이거 다섯시간은 걸릴 일이었네요. 우선순위가 너무 빡센 일이고 기한이 내일 저녁이라서(...) 결국 내일 수업 두개는 자체휴강하기로 했습니다ㅠㅠ 학교가 워낙 멀어서
왔다갔다 하면 시간 다 깨져요..
아우 이번학기는 정말 자체휴강 절대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진작진작 안하고 이게 뭐하는건지!!
여러분 저 위로좀 해주세요.. 한시간 무단결석한다고 점수가 한단계 내려간다거나 하는 일은 드물겠지요오 ㅜㅜ 아님 그러시고도 무려 A+ 맞았다거나 하는 경험담 좀 이야기해주시면 마음이 좀 더 편할 것 같네요오.
경우가 조금 다르지만 저요. 오늘은 일 깔끔하게 일찍 끝내고 10시간 푹 자고 남자 만나려고 했는데 감기약 먹고 일 하고 있어요. 아무리 일찍 자도 새벽 5시는 될 것 같아요. 심지어 한 시간 전에 치킨시켜먹었어요.(맛있네요 강정이 기가막혀.. 떡튀김도 주고ㅠㅠ) 피부에 트러블은 나지 않을까, 그래도 상태 나쁘지 않게 보일꺼야, 위안삼는 배부른 새벽 2시 반입니다.
수업 5번 안 나가고 A+ 맞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비슷한 경우가 왕왕 있었구요.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된 생각으로는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고, 정말 출석을 못 봐줄정도로 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수업을 A+ 맞을만한 자격을 시험, 레포트로 보여주면 대부분 A+이 나오더라구요. (물론 A+ 자체가 몇 개 없기는 했었습니다만;)
그래도 문명5를 하셨다니 좋은 거 하셨잖아요. 저는 항상 술을 폭음했다던지 하는 이유로 무단결석했던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