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펌]방사능에 대해 대책없는 정부

    • 공무원들도 트위터 열심히 해야겠네요.
    • 요즘 전국 방사능 수치 그림통계치를 보면 울화가 치밀때가 있습니다. 처음 사고때 싱글거리면서 우리나라 방사능 낙진 올 염려 편서풍때문에 전혀없다고 했던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들 꼴을 생각하면 말입니다. 지금 그 여파로 아무리 피해가 미미하다지만 전국 수치가 올라가는데 이런 상황도 미리 예견하면서 이야기를 해줘야지 빈정거린듯 안심할 이야기만 하고 막상 일벌어지면 잠수타버리고.... 도대체 이런 사람들이 녹을 먹고 공무원이라고 일을 하고 있는지.. 판단은 국민이 하는겁니다. 사실과 향후 최적의 방안을 내놓는게 그사람들 일인데 말입니다. 대책없는 정부말은 무조건 믿지 말아야 된다는걸 은연중에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2012 보면 지진피해 걱정아니라고 기자회견하는데 회견장에 지진 제대로 맞듯이 그런 상황 안일어나라는 보장도 없죠.
    • 전문가들 말은 못믿겠는데 떠도는 풍문이나 인터넷 기사는 믿을만 합니까?

      방사능 계측 통계치를 보면 우리나라는 예전과 방사능 수치가 크게 다름이 없는데 왜 울화가 치미시는지 모르겠네요.
    • 수치의 정확성 검증은 비전문가이기에 하지 못합니다만 수치로 나타내는 악화되고 있다는 상황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상황에 대해 적어도 전문가라면 언급을 해줘야 하지 않느냐 입니다. 지금 상황으로는 곧 좋아질거라는 이야기가 있으면 이런 맘도 들지 않겠지요.
    • 아래 다른 글에서도 지적되었듯이, 전문가라고 나오는 사람들이 이번 건에 밥줄이 걸려있거나 상부로부터의 지시에 자유로울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 전문가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기가 힘들죠.
    • 세상에... 전문가들도 틀릴 수는 있습니다만 전문가들이 밥줄 때문에 저런 이야기를 한다고 믿으시다니요.
    • 무비스타// 그러니까 상황이 어떻게 악화되고 있냐는겁니다. 전문가들은 끝없이 언급하고 있는데 왜 안믿으시면서, 언급을 안한다고 하시나요?(...)

      mass// 뭐 10만분의 1이 10만분의 5가 된다면 5배 오른거긴 하지요. 하지만 유의미한 변화라고는 볼 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몇배가 올랐다 이런식으로 두루뭉술하게 공포만 심어주는게 아니라 유효한 숫자의 절대량을 알려줘야지요.
    • 이번 방사능 사태에서 제일 큰 문제는 국내 언론에 공개되는 모든 전문가를 불신하는 태도가 아닐까 싶어요.
    • 전문가 집단이 이토록 불신당하는 게 문제가 분명 있긴 하네요. 광우병 논란 때부터 심화된 거겠죠.
    • 지금 정부의 문제는 쓰잘데 없는 공기오염이 아니라 해양쪽으로 사람들 관심을 돌려야되는데 그걸 안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바닷물 문제도 사실 저는 거의 걱정안하는 편입니다만, 해수쪽 일이란게 다 끝난줄 알았던게 갑자기 십몇년뒤에 부작용이 팍 하고 튀어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 자꾸 광우병이랑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당시 시민들의 분노의 이유는 명백히 다릅니다. '검역주권'에 대한 것이지 공포에 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검역주권을 포기한 것을 물타기 하려고 광우병에서 안전하다는 드립을 쳤기 때문에 불신한 것입니다.

      이번엔 조금 다른 게 뭘 포기하고 말고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굳이 거짓말을 할 이유도 없죠.
    • 처음 일본의 원전문제가 터졌을 때, 방송에 나온 모 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님께서는 "체르노빌도 제한구역이 되는 바람에 오히려 동식물들 잘 자라는 천국이 되어있습니다. 허허허.." 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좋으면 거기에 별장 짓고 살던가.

      Carb// 밥줄이 얼마나 강력한 동기인데요. 분야는 다르지만 나름 국가적 관심이 쏠렸던 사안에서 소위 전문가들이 자기 밥줄을 지키기 위해서 거짓말 하는 것을 잘 볼수 있는 자리에 있었다보니 그런 생각을 안할 수가 없네요. 하긴 저도 제 밥줄 간수하려고 잠잠히 있는 처지라 다른 사람 탓하고 의심할 처지는 아닙니다만. (덧붙이자면, 그런 전문가들이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어떤 경우는 무의식적으로 자기 스스로가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믿도록 자기 최면을 건 것 처럼 보이더군요.)
      • 맞아요 밥줄 강력한 동기에요. 그래서 정부에서 특정 프로젝트에 막대한 연구비를 지원하는 거죠. 전문가들이 정부 정책에 뒷받침이 될 수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도록 유도하는거죠.

        이번 사안과 관계없이 원자력발전은 절대 안전하다는 전문가들의 말은 별로 신뢰가 안갑니다. 그렇다고 원전가동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는 말도 아니지만요.
    • mad hatter// 뭘 포기하고 말고가 없다니요. 한국도 만일 방사능 영향의 아래에 있다고 판명나면 대번에 국민들의 동요는 말할것도 없고 주가 요동치고 외인투자 및 관광 뚝 끊기고 농수산물 수출에 타격을 받겠죠. 그뿐인가요. 장기적으로는 원전건설 프로젝트나 폐기장 건설은 더 큰 저항을 받을 테고 그럼 한전과 원전플랜트 건설회사, 그리고 원전관련 전문가집단(대학교수들) 들 밥줄도 타격을 받을테구요. 일반 국민들은 뭘 포기하고 말고가 없을지 몰라도, 거기에 밥숟가락 걸린 사람들에겐 거짓말할 이유가 있지요. (물론 지금 그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 엔딤/ 그런 건 '일반적인 이유'에 해당합니다. 즉, 어떤 사안에 대해서라도 그런 경우 전문가들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그리고 패닉을 막는 건 정부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건은 아무리 봐도 그런 일반적인 경우에서 벗어나는 특수한 목적이 있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보기 힘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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