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9] 정신과 이외에 상담받을 곳이 있을까요?

학교내 상담실?도 추천하시던데 전 졸업한지 오래되었네요.ㅎㅎ

왜 영미권 영화를 보면 테라피스트라고 하나요?

심각한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가 있지 않더라도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하면서 도움 받잖아요.

(우리나라로 치면 친한 언니 역할)

 

약간의 우울함, 무기력과 게으름, 자존감 저하, 티비컴음식 의존증;;등등으로

봄인데도 몇달째 축 처져 있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심하진 않지만

예전부터 줄곧 이래왔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 무기력 상태에서 저 혼자 힘으로 빠져나올 수 없다고 인정하게 됐네요.

 

정신과의 그런 무거운 느낌이 아닌

(정신과에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제가 정신과에 편견을 갖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상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 학교내 상담실을 졸업을 했다고 해서 이용을 못하게 하진 않을겁니다. 단지..비용을 받겠죠. 일단 물어는 보세요. 정신과 아니라면 사설 심리 상담소인데 많기야 많지만 문제는 비용이죠.; 생각해보니 보건소에도 유사한 역할을 하는곳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일단 그쪽으로 알아보시죠.
      사설은 생각보다 비용이 좀 세서..부담은 되실겁니다.
    • 동네의 여성회관(여성센터)같은 곳에서도 상담을 해주는 곳이 있었어요. 비용도 저렴했구요.. 전 제가 다닌 곳 밖엔 모르지만 학위 있으시고 경험도 많으신 아주머니 카운셀러가 계셨었지요.^^
    • 시청,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세요. 상담 센터 하나 쯤은 있더군요.
    • 단골점집을 만드시면...?
    • 사설심리상담소가 있어요. 의사가 아닌 상담사. 1시간당 8만원 정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회 상담으로 끝나는 건 아니고 몇달~몇년씩 하고.
    • 심리상담이라는 게 한두번 받는다고 좋아지는게 아니고 꾸준히 오랫동안 받아야 치료가 가능하고 정신과 치료와 병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정신과에 대해 너무 무섭게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지금의 정신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정신과와 많이 다릅니다. 큰 마음 먹고 정신과에 가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약물도 예전과는 많이 다릅니다. 현대의학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발전했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 심리상담소 인터넷에 치면 여러군데 나오던걸요. 이곳 저곳 가보고 맘에 드는 선생님이 있는 곳에서 상담 받으시면 될 거 같아요. 정신과는.. 아무래도 약물 투입을 위해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상담이라서 정말 간단간단하게 상태 묻고 끝나더란.. 저는 글쎄요.. 정신병은 대화로 치료되지 않습니다, 약 먹으면 낫습니다.. 이런 마인드로 외상 치료하러 온 사람들한테 하는 방법이랑 비슷하게 묻고 간호사에게 안내되고..이런 곳이므로.. 무슨무슨 신경정신과 이런 곳 찾는게 나은 거 같아요.
    • 하루종일 굶어보삼. 몸에 상당한 쇼크를 주면 몸이 위기감을 느끼고 활발하게 움직이기도 하는데
      의식이나 자아나 그런것 위에서 작동하는 자기 몸의 신비로움을 느낄수있을것이오. 호호호
      때때로 본인에 대해서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본인의 몸에게 본인을 한번 맡겨보시오. 의식자아심리 어디다 갖다버리고.
    • 2요님 말씀 무섭네요... 졸업생이라도 심리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학교 상담소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학생과 같은 비용은 아니지만 사설보다는 저렴할걸요.
    • 속깊은 친구한테 속얘기 털어놓아보시오...
    • 2요/ 기분나뻐서 답글 달려고 로그인 하게 만드시는군요. 자기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게 결코 나쁘지 않지만
      그런 식의 해법 이외의 방법을 구하는 걸 수치스럽게 만드는 님같은 사고방식이 전문적인 도움을 구하는 사람에게
      정말 부담된다는 걸 좀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친구 운운하는 건 거의 인격 모독이신듯.

      내려다보는 듯한 말투에 소름이 쫙 끼치네요.
    • 지적 감사...^^ 수정했어요 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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