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누렁이녀

 

좀 깔끔치 못한 얘긴데요.

 

화성인 누렁이녀 보셨어요?

 

어제 케이블에서 재방하길래 잠깐 봤는데 오 맙소사 귀여운 외모의 그녀는 초등학교 3학년 이후로 10년동안 이를 닦지 않았대요..--;;

 

중요한 일이 있을 땐 물티슈로 닦거나 혀(?)로 해결했다고 하네요.

 

카메라 상으로도 치아가 누렇고, 사이사이에 음식물이 끼여 있더라구요.

 

결국 경악을 금치 못하던 세 MC가 이를 닦아주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으로 끝났는데요.

 

제가 궁금한 건 화성인에 나오는 출연자들 중 얼마가 리얼일까요?

 

전 일단 각본에 의한 사례가 꽤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세상엔 얼마나 희귀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많은지요.

 

정말 사람 사는 방법은 각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방송은 못봤고 관련 기사만 봤습니다. 그러고도 이가 멀쩡하다면 진짜 하늘이 내린 건치겠구나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충치에 치태 치석이 말이 아니었다고 해서 뭔가 안심(?)했어요.
    • 다른 사람은 몰라도 오덕페이트는 레알입니다(....)
      • 궁금해서 검색해 봤는데,결국 캐릭터가 그려진 베개랑(물론 그에겐 단순한 베개이상이겠지요) 결혼까지 했네요. 충격받았어요..
    • 의사가 잠깐 나왔었는데 이 부분은 자세히 못보았구요. 마지막에 이경규가 이를 닦아주었는데, 잇몸상태가 좋지 않았는지 피가 많이 나더군요.
    • 기본 포인트는 사실이고 거기서 살짝 부풀리는 거 아닐까 싶어요. 오덕페이트도 그렇고 제가 본 대다수의 화성인들이 거의 진짜 였던 거 같아요. 여장 좋아하는 미용실 원장님이나 이미 사는 지역이나 인터넷 등지에선 유명하던 분들도 많이 나오구요. 근데 이 안닦는 여자 편은 무리수같긴 했어요. 1년 정도면 믿겠는데 10년까진 사실 안믿겨져요..ㄷㄷ
    • 말도안되게 느껴지긴 하지만 좀 위안을 삼습니다;
    • 마지막에 후일담이 나왔어요. 치료 다 받고 이빨 매일 닦는다고 나오더라구요.
    • 저도 10년까지는 안 믿겨져요. 메이크업이나 의상은 그렇게 신경쓰면서 양치를 안한다는게 이상하죠...
      그런데 치아상태를 보니까 영 거짓말은 또 아니구요. 역시 세상은 넓고 사람들은 다양한가봅니당.
    • 빠삐용님과 사람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이 닦는 거 참 싫어했어요. 개고생을 하고나선 열심히 닦고 있습니다만.
    • 해당 프로그램을 본 일은 없지만, 관련된 글들에 언급된 몇몇 에피소드들은 정신질환에 가까운 것 같더군요.

      긴급출동 sos에서 다뤄도 이상하지 않을 소재가 방청객들의 과장된 리액션과 쓸데없이 자극적인 자막과
      개그맨들의 농담섞인 멘트로 구성된 쇼프로그램에서 다뤄진다는게 좀 충격적이었죠.

      흐음.. 생각해 보니, 긴급~을 쇼프로그램으로 재편성하는 것도 괜찮겠군요.
      시청률도 기존 고발 프로그램 포맷보다는 높게 나올 것 같고.
    • 저도 제가 아는사람이 출연하기전까지는 대본인지알았거든요. 근데 제가알던 특출난 2명이 출연하는거보고 아 이거 진짜구나 싶었습니다. 오덕페이트도 진짜구요. 다들 저방송 나오기전부터 유명한(이상한쪽으로?)사람들이었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