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 이치의 치유계 소설

퓨어계라고도 하는데, 치유계라고 해도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어둡고 잔인하고 냉정한 것들도 쓰지만, 아무튼 이런 치유계가 있습니다.


반복되는 스타일중 하나는..



찌질한 주인공이 있습니다. 음침하고 능력없고 미래도 암울하죠.


여차저차해서 결론으로는


그래 한번 잘해보자..대충 이런결론입니다.



감동받기도 하지만, 어딘가 찜찜한건 개인적인 이유들일 뿐입니다.


그저 개인적으로 깨달음을 얻고, 개인적으로 잘해보자는 다짐일 뿐이죠.


이야기는 감동적이지만, 여러번 생각해보면 뭔가가 빠져있습니다.


굳이 넣으라고 작가에게 강요할순 없겠지만, 저 스스로 완전히 납득할수 있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어쩌면 할만한게 개인이 힘내서 잘해보고, 대충 체념하고 사는것 외에 방도가 딱히 안보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일인지도 모르겠지만요.

    • 뭔가 구원도 절망도 아닌 느낌이 오츠이치 아닐까요.
    • 찜찜한 소설이 주 특기 아니였나요? 세븐룸이 수록된 단편모음집을 새벽에 읽다가 뭐 보고 밑 안닦은 느낌때문에 잠을 설쳤던 기억이...
    • 샤유// 그럴라나요. 퓨어계 쪽에선 해결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좀 찜찜하네요.

      黑男// 결말을 내는 타이밍이나 방식이 재밌어서 좋아하긴 하지만, 어두운쪽에선 무리가 없는데 저런류에선 좀 생각할수록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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