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오늘 위대한 탄생


저 이제 이 프로 그만 보려구요.


나의 리세짱을 돌려줘!!!!!!!!!!!!!!!!!!!!!!!!!!!!!!! ;ㅁ;


아... 아니 뭐;

왠지 강승윤이 떠오르는 느낌이었달까요. 그간 외모빨 인기빨이라고 그렇게 욕 먹다가 모처럼 꽤 괜찮은 무대 했더니 바로 탈락. orz

선곡빨이 크긴 했지만 그래도 무대 괜찮았는데. 오늘 무대만 놓고 본다면 11, 12등할 정돈 아니었던 것 같... 지만 뭐. 어쨌든 떨어졌네요.


방송 전까진 황지환씨, 손진영씨, 백새은씨 중 둘이 떨어질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황지환씨는 무대 끝난 후에도 그 예상 그대로였구요. 손진영씨는 화면에 눈물 흘리는 어머니가 잡히는 순간 생존을 예감했습니다(...) 백새은씨는 순서도 안 좋고 선곡도 완전 에러라는 느낌이라 예상대로 떨어지겠군, 싶었는데 용케(?) 살아남았군요. 아. 참고로 전 백세은씨 목소리가 맘에 들어서 살아남길 바랬습니다. 그거와는 별개로 붙기 힘들어 보였을 뿐이죠.

막판에 권리세씨와 김혜리씨 둘이 남았을 때도 전 김혜리씨가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권리세씨가 떨어질 리가 없다는 확신(미모, 인기, 오늘 무대의 비교적 성공적인 퀄리티를 감안할 때) 때문에 김혜리씨가 떨어진 이유-_-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기 사건의 데미지가 생각보다 큰 건가. 오늘 노래하면서 자꾸 박자를 놓쳐서 그런가. 아니 그래도 사람들이 참 좋아할 목소리라...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권리세씨 탈락. 으하하 것 참 민망해서.


뭐 그간 화제가 되었던 걸 봐도 그렇고. 실력도 많이 늘어서 꽤 그럴싸해졌으니 잽싸게 접촉하는 회사들이 있겠죠. 어떻게 되든 간에 잘 풀려서 저보단 잘 살 것 같으니 걱정도 안 하고 투덜거리는 것도 이만하렵니다.


하지만 아쉽네요. -_-;;;






ps. 정희주씨, 백새은씨 조가 모두 생존이라고 발표되는 순간 뒤에서 흐릿하게 잡히던 권리세씨와 김혜리씨가 크게 움찔. 하는 게 잡혀서 좀 재밌었습니다. 그 결과는 맘에 안 들지만요;


사족. 멘토 스쿨 파이널 무대보다 전체적으로 오히려 퀄리티가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셰인, 백새은, 조형우, 정희주... 아니 뭐 이걸 세는 것보단 멘토 스쿨 때보다 나았던 걸 따지는 게 빠르겠네요. 권리세씨, 손진영씨(패자 부활 말고 멘토 스쿨 마지막 무대 말입니다) 정도만 오늘 생방 무대가 더 낫다는 느낌이었네요. 나머진 죄다 별로.


뱀발. 옛날 노래 리메이크 무대였다는 점에서 '나는 가수다'가 어쩔 수 없이 떠올랐는데요. (MBC 추억 장사 한 번 징하게 하는구나;) 부르는 사람들 실력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 편곡이 '나는 가수다'쪽이 훨씬 나았던 것 같습니다. 프로들이 자존심을 걸고 내놓은 결과물이기 때문이겠죠.


그냥하나더. 오만가지 오그라드는 자막과 영상들에 대해선 이제 그냥 포기하고 아무 말 않으려 하는데. 위대한 국민 투표. 이건 정말 용서도 안 되고 견디기도 힘듭니다. 화장실에 가서 x을 싸도 '위대한'을 붙일 기세. '니가 싼 위대한 x때문에 변기가 넘치고 있어!!!!!' 망할.

    • 나가수에서 그렇게 난리를 친 이유 중에는 위탄에서 권리세가 올라갔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생각해요. 오늘 다음의 탈락 예상자 온라인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1위가 권리세였죠. 결국은 시청자 전화에서 많이 불리했을 겁니다.
    • 권리세씨는 오늘 떨어질 무대가 아니었습니다ㅜ_ㅜ 현실도피더라도.. 번호 순서로 인한 불리함.. 때문이라 우겨봅니다-_-;
    • Carb/ 하긴 지금까지 살아 남으면서 이미지가 많이 별로였긴 했죠. 비슷하게 부활을 거듭한 손진영씨에겐 안타까운 인생사라도 있었는데.

      KEiNER/ 다른 경쟁자들의 선곡들과 비교한다면 딱히 최악까진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 오늘 워낙 선곡 내지는 편곡들이 대체로 별로였어요.

      배로/ 1, 2번이 연달아 떨어졌잖습니까. 번호 순서 때문인 것으로 합시다(?) 그걸로 밀어 보겠어요. 흑.

      요거트/ 권리세씨 실력 느는 모습 구경하는 재미가 꽤 쏠쏠했는데 말입니다. ㅠㅜ
    • 권리세 오늘 활짝 피던데 아깝더군요. 저는 되게 잘 어울리고 음역이나 보컬 실력으로 봐서도 이은미가 잘 골라준 선곡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즐기면서 노래하는구나..라고 봤구요. 그 정도로 떨지 않은 참가자가 별로 없던데 말이죠.
      손진영씨는 목소리는 좋은데 가사를 전달하는 발음이 좀 제가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좋아했던 참가자인데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들구요.
      오늘 위탄은 지금까지 응원하던 이태권이나 정희주같은 사람을 계속 응원할 것 같긴 하지만 '그놈의 정때문에'지 오늘 본 퍼포먼스로는 다들 매력 - 30씩 된듯한 느낌이 드네요. 특히 조형우..--; 그의 정점은 계속 '라디오를 켜봐요'가 될 것인가 궁금합니다.
    • 바다속사막//아버지도 정 때문에 뽑았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태권이 밀어줘서 겨우살았다고 하니까 그건 수긍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정때문에도 실력이 좀 받쳐주면 그려려니 하겠는데 지겨워요.
    • 저도 권리세 씨 떨어진건 정말 의외더군요. 매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늘 무대도 저번 무대보다 나은 수준이었는데 떨어지다니, 다음번에는 또 어느 정도의 발전을보여줄지가 기대되었는데 아쉽습니다.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황지환,조형우,데이비드오,백새은 중에서 탈락자가 나와야 하는거고 권리세와 김혜리,백청강의 공연중에서 최고를 뽑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말이지요.
      거기에 의외로 김혜리가 시청자 투표 1위라는 이야기도 있는거 보니 참 대중의 기호라는건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덜그럭거리고 난잡한 생방송이었고 결국에 위탄이 보유한 발굴해낸 재원중 이태권,백청강,김혜리가 가장 의미있고 뛰어난 인재이긴 한데 이태권은 큰 무대 경험이 부족한게 드러낫고 김혜리는 이런저런 핸디캡 (방청객에 부모님이 함께 잡힌 그림 보니 참 가정사가 상상이가서 더 짠하더군요...)이 발목을 잡을거 같아 결국에는 많이들 주장하는대로 백청강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지 않나 싶어요.
    • 바다속사막/ 정말 안 쫄고 제대로 공연한 걸로 치면 권리세씨가 최고였죠. 그래서 더더욱 안타깝구요. 조형우씨는... 쭈욱 맘에 들어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무대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liveevil/ 김혜리씨가 시청자 투표 1위였다면, 사기 사건 터졌을 때 MBC의 대응이 성공적이었나 보다는 생각이. ^^; '떨어뜨릴 사람 뽑아주세요' 라는 투표였다면 결과가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네. 저도 오늘 무대 보고 백청강이 가장 유력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권리세 공연이 좋았다는 분들이 많아서 솔찍히 놀랍네요. 리세씨 정말 예쁘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백새은양이 훨씬 아름다웠습니다. 리세씨 공연... 걍 노래방에서 자아도취한 좀 예쁜 아가씨 정도라고 봤습니다. 명백하게 자기 도취로 쌔게 불렀고, 의상과 컨셉, 선곡의 유리함에서 압도적으로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리세양 탈락이 너무 당연하다고 봅니다.
      제가 볼때 오늘 공연에서 그나마 공연다운 공연을 한 사람은 이태권,정희주,백청강,노지훈 뿐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만약 앞으로도 계속 전체적인 퀄리티가 이 따위면 위탄은 욕을 바가지로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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