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건 완벽해..완소음식..코타지 치즈....

예전에 외국에서 홈스테이를 할때 그집 주인아저씨가 쌓아두고 먹던 음식이 '코타지 치즈'였어요.

직접 만든건 아니고,슈퍼에서 먹기좋게 파는 브랜드 제품을 냉장고 가득히 넣어두었었죠.

저도 자주 훔쳐먹었는데 이게 은근히 맛있더라구요.


코타지 치즈는 우유를 발효해서 만드는 자연치즈로 알고 있어요.집에서도 간단하게..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만들어 먹을수 있을만큼 가공이 별로 없는 식품이죠.

수분이 함유된 흰색의 자잘한 덩어리들인데,맛은 약간 짭조름하고,약간 시큼하고,연하고 거의 향이없는 치즈같아요.일단 냄새등에서 전혀 거부감이 없어요.


그냥 맛있어서 먹었는데 알고 봤더니 이 식품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그렇게 각광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제가 먹는 브랜드의 성분표를 보니 113g,그러니까 큰 요거트병정도의 양에 들어있는 칼로리가 90/팻은 10, 무엇보다 프로틴양이 16g이나 되네요!

우유의 액기스가 맞긴 한가봐요.


맛이 은은하고,모짜렐라처럼 연한 치즈맛도 많이 느껴져서 너무너무 좋아요.먹어도 부담없는 치즌데,단백질도 보충하고,맛도 있고..

다이어트와 몸만들기를 병행하는 제게 완전 완소음식이에요!ㅜ.ㅜ


    • 집에서 정말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유 데워 식초나 레몬즙 넣은 다음 체나 거즈천에 받쳐 굳히면 끝.
      요리맹, 요리꽝인 저도 종종 만들어서 기르는 개와 함께 먹어요. 포탈에서 '코타지 치즈'라고 검색해 보세요.
    • 저도 완전 좋아해요. 라자니아 만들 때도 쓰이죠. 근데, 발음이 "코타지"인가요? 전 "코티지"라고 발음했었는데.
      러시아에서는 "트뵤르트"인가, 뭔가 하는 이름의 비슷한 게 있었어요. 사전에는 "응유"라고 나와 있었고요.
    • purgatorybside/네..많은분들이 만들어 드신다고 들었어요..그런데 그 과정을 보니 생각보다 우유가 많이 필요하더라구요^^;;...전 그냥 편하고 쉽게 사서 먹습니다.외국이라 되게 싸요..
      bunnylee/ 스펠링이 cottage니까..원발음은 커테지.정도 되지 않을까요;;;
    • 앗. 발음기호가 [|kɑ:tɪdƷ]로 되어있네요..코티지.라고 쓰는게 더 정확하겠어요..;;;
    • 슬라브어권에서는 카이막 kajmak! 저도 좋아해용. 전 고기에다 발라먹...
    • 통밀식빵이나 호밀빵 토스트와 먹으면 이보다 훌륭한 건강간식도 없지요. 미국에는 맛이 똑같은 무지방(!)제품도 있습니다.
    • 만들기쉽고 맛있죠 ^^
    • 흠 언젠가 시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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