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좋아하시나요?

제 또래 남자분이라면, 자의든 타의든 한 80%는 접해봤을 게임이죠. 


제가 이 게임 중계를 보기 시작한건 한때 itv에서 해주던 스타크 경기였어요.


그렇게 보기 시작하다가 제가 마지막에 본 게, 불꽃테란이라는 변길섭이라는 게이머가 잠시 떴을 때일거에요.


그러다가 작년부터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중간 텀이 길죠. 그래서 최연성이니 강민이니 이런 선수들은 잘 몰라요.)


이제는 고전 게임이랄수 있는 스탄데도 여전히 재밌네요.





요즘은 택뱅리쌍이라는 4명의 선수들의 천하 4분지계를 하는 양상이라 더 재밌는거 같아요.

(택:김택용-토스, 뱅:송병구-토스, 리쌍: 이영호-테란,이제동-저그 두 명의 이씨)


물론 4명중에서도 이영호라는 선수가 좀 더 우위에 있긴 하지만요.


택뱅리쌍에 대한 설명은 09년에 한윤형이가 쓴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http://yhhan.tistory.com/996



09년에 저 글이 쓰여졌지만, 11년 현재까지도 이 친구들이 대표 선수들이죠.


물론 이 친구들만 우승한 것도 아니고 다른 선수들도 우승했지만, 포스면에서 이 친구들이 좋은지라.







어제는 택뱅리쌍 중에서 김택용과 이영호의 팀의 위너스 리그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김택용 팀의 승리로 끝났죠.


끝판왕 이영호가 테란에게 불리한 맵에서 해서 그런지 힘도 못 써보고 끝나서 약간은 싱거웠죠.


[어제 이영호를 잡고 팀에게 우승을 안겨준 김택용과 그의 팬 박완규]




박완규는 라스에서 아이유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아들과의 대화를 위해 보기 시작한 스타크래프트 방송에서


아이유가 데뷔초 mbc게임에서 한 게임방송 때문이라고 말해서...


'아~ 저 형님. 그냥 좋다고 하시지 괜히 구차한 변명을...'했는데... 이거 진짜였네요. 


택용이 데뷔때부터 모든 경기 다 봤다니!!!!!


어제 결승은 한양대 노천극장에서 했는데... 혹시 풍선들고 택용이 응원하고 있던건 아닙니까?ㅎㅎㅎ









스타크래프트 경기 과거에 봤다가 안 보게된 분들은 이번달에 대박 매치가 성사됐으니 오랜만에 다시 봐보세요.


택뱅리쌍중에서 택리쌍이 한조에서 예선을 치루게 됐습니다. 거기다 나머지 한명도 염보성이라고 꽤 잘하는 선수고요.


중계일정은 아래와 같아요.


mbc게임 채널에서 합니다.


◆ D조 - 4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1경기 라만차 이제동(저) vs 염보성(테)
2경기 몬테크리스토 이영호(테) vs 김택용(프)
승자전 써킷브레이커
패자전 써킷브레이커
최종전 단테스피크SE


    • 스타크래프트 발매한 날에 학교끝나고 삼성프라자가서 샀었는데...
      98년 4월 3일이었나?
      그거 살려고 몇달전부터 돈까지 통장에서 모아놨었음
    • 전 단 한버도 재밌게 해본적이 없어요..
    • redeemer/정말 오래된 게임인데, 아직도 생명력이 있다는게 놀랍죠.
      매년 이제는 끝난판이다라는 말이 나오지만 살아남고.

      적어도 국내에선 스타2보다 아직도 스타1이 대세인거 같다는.
      (제가 고사양게임 돌리러 가는 피시방에선 여전히 스1하는 사람들이 스2하는 사람보다 많더군요.)
      스2가 티비중계를 제대로 뚫지 못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 저도 잘 하지는 못하지만 바둑처럼 늙어서도 친구들이랑 했으면 좋겠어요.
    • 코카콜라배 임요환을 좋아했었죠 그 후로도 쭈욱~ T1팬이었고..
      관심이 점점 줄더니 한 2년전부터는 거의 뚝
    • 스타2봐요 저는...
      스타2보다보니까 1은 도저히 못보겠더군요.. 1도 재미있게 했었는데...
    • 사람/제가 궁금한게 사람님 같은 여성분들이 이 판에 관심을 어떻게 갖게됐나에요.
      스타크 중계보면 여성팬분들이 관람하러 자주 오시더라고요.

      사실 저때만해도 98년도 발매 당시 남중딩들이 학교끝나면
      피시방가서 스타크,레인보우식스, 포트리스 팀플 같은거 하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됐거든요.
      예전만은 못하더라도 그런 맥이 지금까지 어찌 이어져서 여기까지 온거라면.

      여성분들은 어떻게 저걸 접하게 됐을지가 궁금해요.
    • 저도 아주 초기에는 여자들이 그런걸 어떻게 좋아하게됐을지 모르곘지만;
      언제부턴가 여자들도 온라인 게임도 많이 하게 됐으니까..(저도 서든어택 클마..)
      잘생긴 프로게이머 얼굴만 보고 좋아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거같고(하지만 게임 자체에 관심이 없으면 금방 흥미를 잃긴 할듯)
      많은 여성팬들의 시작은 아마 이묘환 이었을것으로 추정합니다 그 이후로는 김택용 등?
      뭐 어쩃든 게임이라는 것이 대중화 된게 크지 않을지?
      디씨의 영향력도 클듯.
    • 그냥 이 게임이 유명하다길래 한번 해봤어요. 싱글 플레이로...
      온라인 배틀이나 스포츠 경기 관람하듯 가서 보는 건 별 관심이 없고요, 싱글 플레이로 하다보니 자연스레 스토리에 집중이 되더군요.
      하지만 이 게임의 스토리에 관심 갖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죠;; 그나마도 오래 전 일이라 저도 대부분 잊어버렸네요.
      저처럼 싱글 플레이로만 즐기는 사람이 많았다면 이 게임이 이렇게까지 오래 가진 못했겠지요.
    • 요즘 시간나면 스타2 GSL 봐요.. 스2도 스1 못지 않은 게임성을 지녔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요즘은 전략시뮬레이션게임이 좀 하락세인 거 같네요. 그나저나 전 스타크래프크 세계관도 매우 좋아해서 언젠가 영화화되길 바라는...
    • 저도 [그분] 팬이였습니다...그분의 몰락과 함께 관심을 접었습니다......................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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