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샤 프티봉

얼마 전에 라 뮤지카에 나온 프티봉의 기사를 보고 갑자기 지름신이 돋아서 신보가 나왔나 보려고 가게를 찾았죠. 문을 여는 순간 전 갑자기 가게 직원이 제 마음을 읽는 줄 알았어요. "혹시 어제 프티봉 신보 찾으신 분 아니신가요?"라고 말하더라니까요. 물론 전 전날 프티봉 신보를 찾은 적이 없지요. 그리고 사실 그 직원은 제가 아닌, 앞에서 시디를 고르던 어떤 남자손님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남자손님은 아니라고 하면서 프티봉의 다른 앨범을 가지고 나가더군요. 우연의 일치지만 그래도 뭔가 재미있었죠. 아무리 라 뮤지카 표지로 나왔다고 해도 (여러분은 그게 뭔지 아나요) 우리나라에서 프티봉이 그렇게 인기 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근데 신보는 언제 나오나요...



이런 정신 나간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이유가 있겠죠. 원래 미술하던 사람이라... 


이 글을 작성하면서 지금 제가 듣고 있는 앨범. 


우리나라 오페라 팬들에겐 주로 이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지요. 다른 오페라 영상물이 있던가. 


얼마 전에 제가 트위터에 이 사람 영상물을 몇 개 올렸었죠.


에취!


Send in the Clowns


이 올랭피아의 노래는 음질이 조금 더 좋으면 좋을 텐데. 


신보 메이킹 필름. 그라모폰으로 옮긴 뒤 찍은 두 번째 앨범이지요. 이 사람도 올해로 마흔. 

    • 음반 잡지가 다 망해버리니까, 음반 판매용으로 잡지를 만들어 내더군요.그래도 볼만한 기사가 꽤 있어서 매달 찾아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사람의 음반은 하나도 들어본게 없네요.
    • 저는 이분을 처음 접한 게 올랭피아의 노래를 누드로 부른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dG7n0g8mA0w 이라서 왠지 광녀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저 음질 안 좋은 영상을 봐도 역시 제정신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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