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러 배우는 영어인지 모르겠어요.

 어느 학교는 강의를 영어로만 한다고 하고 어떤 정부는 오렌지가 아니라 어륀지라고 하면서 출범하더니만 정작 가장 중요한 조약문 번역이 오류투성. 장하준은 전형적인 구세대 발음으로도 영국대학의 명망있는 교수로 잘만 지내시던데요 뭔가 비정상인 건 맞죠?

    • 일단 영어 잘한다는 것에 대한 범국가적 미스컨셉션이 문제죠.
      언어는 사고이자 논리지, 혀움직이는게 아니죠.
    • 영어를 언어로 생각하고 배우는 게 아닌 것 같음.
    • 솎아내고 차별하기 위한 간지~나는 도구죠.

      조선시대는 중어

      일제때는 일어

      지금은 영어
    • 전 영어, 한문을 못 해서 유용한 정보를 놓치는게 아쉬울 때가 많아서
      사회가 영어로 시험 보는 데 목매는 거와 별개로 영어나 한문은 많이 알 수록 좋은 것 같아요.
    • 개봉 안하는 영화를 꾸역꾸역 보기 위함입니다.
    • 영어는 물론 유용한 도구입니다마는.. 사실 학문이던 문화 컨텐츠던 영어->모국어로 바꾸는 노력을 좀 더 쏟아붓는다면 전 국민 교육 수준이 올라갈 것이지만 그렇게는 보통 안합니다. 기득권층을 가름짓는 유용한 도구일 수도 있으니까요.
    • 저도 한때 엄청나게 부정적이었습니다만, 외국인들과의 소통을 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된다는 점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에서 짱 박혀서 한국말로만 된 것들 읽으며 살면 필요야 없겠습니다만, 세계가 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배우는 것은 훌륭한 자산이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mad hatter님처럼 저는, 영어를 배우는 것도 배우는 거지만 자국어에 관한 확고한 것들이 있어야 교육 수준뿐 아니라 이렇게 변하는 세상에서 정체성을 지키기에 가장 좋은 방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민족적,국가적 시각 아니냐? 라고 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허허
    • 민족적 시각은 아닙니다.. 루터가 한 일 중 가장 잘 한 것은 성경을 독일어로 해석하면서 저렴한 대중적인 성경을 보급함과 동시에, 독일어를 발전시켰다는 겁니다.. 종교 개혁이 아니라.

      예전엔 최신 기술 문서의 한글화 운동도 몇가지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런 것도 찾아 보기 힘들더군요. 물론 어느 정도 훈련된 사람은 영문 문서도 충분하겠지만.. 그래도 한글화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지식을 쌓게 되겠죠.
    • 민족어가 아닌데 민족적 시각은 아니죠
    • 업무적으로 필요한 경우 빼고도 필요이상의 영어성적 요구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비정상은 맞는것 같아요.
    • 의무적으로 누구나 다 잘해야한다는 견해는 반대예요. 그리고 교육방법도 잘못되어있는 경우가 많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7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5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5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