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라인과 리버테리안, 아자렐로와 슈퍼히어로

그냥 제가 최근에 재밌게 읽은 글 몇개 링크합니다.






모 커뮤니티에서 스타쉽트루퍼스를 읽고 하인라인을 군국주의자라고 하는 유저에게


다른 작품을 보면 그런 생각이 바뀔거다 자유주의자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링크된 글인데 재밌네요.


[리버테리안 노트]


http://www.joysf.com/?mid=forum_sf&page=1&document_srl=4226151


하인라인 작품은 하나도 읽어본적이 없고, 영화 스타쉽트루퍼스만 봤는데 한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이건 그냥 최근 몇년 사이에 부쩍 관심을 갖게된 미국 코믹스에 대한 관심으로 재밌게 읽은 글입니다.


아자렐로라는 작가의 신화를 현실적으로 해체하는 작업이 흥미롭네요.


[놀란 vs 아자렐로 : 슈퍼히어로의 재해석]


1편


http://goo.gl/nsCgu


2편


http://goo.gl/F7bYD


3편(완결)


http://goo.gl/HX7ut

    • 군국주의자보다는 완고한 보수주의자에 좀더 가깝지 않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디테일로 따지고 들어가면 다를 수 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클린트 이스트우드랑 비슷한 것 같아요.
    • 인용문의 이야기처럼 북유럽식 사민주의의 반대편 극단에 있는 게 리버테리안들입니다. 클린트이스트우드랑 비슷한 것도 맞고 자유주의 우파와 가깝다고 할 수도 있죠. 미국에서 리버테리안주의가 가능한 건 미국 역사의 대부분이 실제 그렇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서부개척시대 개척민들의 생활을 떠올려봐도 되겠군요. 리버테리안들은 개인의 자유를 옹호하는 만큼 당연히도 창작이나 예술에서 표현의 자유도 옹호합니다. 또 변화를 딱히 거부한다고 보기도 어렵고요.

      인용문에서 '자선(charity)'에 대한 언급이 잠시 나오는데, 리버테리안이 꿈꾸는 혹은 오리지널 미국식 자유주의에서는 '자선'이란게 잠시 잠깐 이벤트성으로 하는 게 아니라 실제 사민주의식 복지에 대한 대체제의 한가지로 간주됩니다. 자유주의 우파의 도덕관에선 막대한 부를 축적한 부자에겐 '자선'은 도덕적 의무에 가깝습니다. 100년전의 록펠러가 그랬고, 지금은 빌게이츠와 워런 버핏이 만드는 600억달러짜리 자선재단 같은 것도 결국은 비슷한 맥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의 사민주의자들이 (민간 재단 치고는 지나치게 규모가 커진) 게이츠 재단의 활동이 기존 국가차원 사회복지 시스템을 교란할 가능성에 대해 비판하기 시작하는 부분도 있고요.
    • nobody/클린트 이스트우드 스타일의 보수라니 대충 감이 잡히네요.

      haia/추가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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