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시원한 한방이 없네요.(스포 있음.)

이거 감독이 조라이트라는건 알고 봤습니다.(오만과편견,어톤먼트 등)

 

그래도 드라마와 액션의 편차가 심하네요.

 

아무래도 한나 예고편이나 알려진 시놉대로라면 '액션'영화에 방점을 찍고 가시는 분이 많을텐데...

 

 

 

액션신이 별로에요.

 

전 액션 영화를 평할때 다 보고 나서 기억에 남는 신이 있냐 없냐로 평하거든요.

 

이건 그런게 없어요.

 

본 얼티메이텀하면 폭탄 터지고선 폭파범 추격해서 면도칼 vs 수건 액션, 그 유명한 자동차 추격씬 등.

 

킥애스하면 킥애스와 빅대디 구출시 보여준 fps액션, 악당 본부 쳐들어가면서 보여준 모든 씬.

 

기타 등등.

 

이름난 액션 영화들은 그냥 이 정도 설명만 해도 머리속에 그게 깊이 각인되서 다 기억나잖아요. 이건 그게 없어요.

 

그리고  애초에 액션 스타일이 본시리즈나 카지노 로얄 류의 투박액션인데... 이걸 소녀의 몸으로 하니 별로네요.

(극장 전단지 보니깐 무술 감독?팀?은 본 시리즈쪽 사람이라는거 같더군요.)

 

맷데이먼이나 다니엘 크레이그같은 시원한 맛이 없어요.

 

 

 

 

액션영화라면 클라이 막스에 모든 은원 관계를 해결하는데, 정말 약해요.

 

특히 마지막 최종보스랄수 있는 케이트 블란쳇 vs 시얼샤 로넌의 대결은 허무할 정도에요.

 

보고 나니 시네21평 중에 김도훈이...

 

[김도훈 클라이맥스 직전까지는 별 넷 ★★★] 이라고 하는 줄 알겠어요.

 

 

 

 

그래도 중간중간 화면은 좀 이쁘더라고요.

 

조라이트가 원래 이런거에 재능이 있는 감독인가요?

 

초반의 핀란드 설원이나 모로코, 스페인등의 이국적 풍경등이 참 이쁘더군요.

 

캠핑족 등이 모여있는 광경이나. 특히 캠핑카안에서 한나가 햇빛에 비추는 씬은 말 그대로 바탕화면감.

 

시얼샤 로넌은 신비로운 분위기가 있네요.

 

 

 

영화 전체적인 느낌은 [소녀버전 본 시리즈].

 

어떤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라는 점, 그래서 정부에 쫓기는 점.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점. 액션 스타일이 비슷한 점, 주인공이 아직 자기 정체에 대해 확실히 모른다는 점 등.

 

 

 

 

그리고 한나와 미국소녀와의 떡밥으로 흥미로울 분들도 있을거 같고요. 짧게 나오지만요.

 

제별점은 ★★☆이요.(2개와 2개반에서 고민하다가... 별 2.25개가 있다면 딱 이건데 말입니다.

 

아직까지는 제 기준으론 소녀히어로는 힛걸이 최고네요.

 

 

 

 

 

참고로 전문가들의 별점은 이렇습니다. 저보단 후해요.

 

<한나>
감독 : 조 라이트 배우 : 시얼샤 로넌 , 케이트 블란쳇
김도훈 클라이맥스 직전까지는 별 넷 ★★★
김봉석 그림 동화 스타일로 만들려다 삐끗한 액션영화 ★★★☆
김혜리 빨간 두건을 쓴 니키타(니키타가 누군지 모르는 세대라면, 힛걸) ★★☆
이용철 <킥애스: 영웅의 탄생>이 못한 어떤 것 ★★★☆
이화정 시얼샤 로넌에겐 별 넷 ★★★

    • 감독이 미대생 출신이라지요 아마 그래도 전 기대되네요 ^^
    • 평을 보고 있으면 대충 감은 오네요. 아무래도 좀 고상한 편에 속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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