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맞선 듀게

더 나은 삶(?)을 위해 이사한 새 집에 전기와 상하수도 시설이 완비되기도 전에 몰려드는 비바람에 무너지는 담벼락을 다시 세우고, 날아가버린 지붕을 용감하고 고치고 있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왠지 듀게의 현재 모습이 그런 것 같아요. 아이러니한건 서버에 대한 부하를 가중시키고 있는 비바람이 바로 저를 포함한 유저들이라는 거지요.


쪽지 기능이 다시 날아가기 직전, 회원 한 분에게 쪽지를 하나 보냈었는데 아마도 보시기도 전에 닫혔을 것 같네요. 쪽지가 복구되면 그 내용이 여전히 남아있으려나요.

    • 아~ 정말 너무 느려요..컴만 켜면 들어오던 듀게인데..
    • 아예 들어가지지 않을 때도 여러번이고 겨우겨우 들어오면 글 몇 개 고작 읽고 나가네요. 댓글 달 수 있는 오늘은 정말 양호한 수준.
      게시물이 한페이지 남짓 올라오는 거 보면 듀게의 상황을 알 수 있죠. 이 태풍에도 맞서 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위대하샤...^^
    • 그래도 아무도 신경질을 표현하지 않으시는군요 거의 반쯤은 완성된 인격들 입니다.
    • 글이 너무 재미있어요. 낯익은 듀게 닉(의 주인) 들이 일부는 덧문을 닫고 일부는 울타리를 다시 세우고 일부는 날아가는 장면이 보여요.
    • 날아가는 회원들 누가 그림 그리면 좋겠군요.
    • 물새는 집안 구석에서 쪼그리고 앉아있는 듀나님의 모습은 안 보이시나요? 사다리에 올라 담벼락을 지붕에 망치질하고 있는 사춘기 소년님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